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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순신장군 초상화
    사진및 여행 2022. 4. 28. 18:23

    428일 오늘은 이순신장군 탄신 477주년이다. 이순신장군은 1545428일 태여났다.   조선 선조 때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의 해전에서 왜군을 격파하여 승리로 이끈 조선의 명장이시다. 본관은 덕수, 자는 여해, 시호는 충무공으로 양반가에서 태어나 22세에 무예를 배우기 시작해 1576년 봄 무과에 급제했다.

     

    1591년 전라좌도 수군절도사가 된 후 왜구의 침입을 대비하여 거북선을 건조하고 군사를 조련했다. 15924월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5월에 옥포 앞바다에서 첫 승리를 거둔 이후 한산도대첩에서 적선을 크게 격퇴하여 왜군의 전의를 상실시켰다. 1595년 왜군의 간계와 조정의 모함으로 백의종군 처분을 받았으나 곧 삼도수군통제사로 복귀했고, 13척의 배로 300여 척의 왜군을 격파한 명량대첩을 이끌어 왜군의 서해 진출을 저지했다. 마지막 전투였던 11월 노량해전에서 왼쪽 가슴에 탄환을 맞아 전사했다. 진중에서 기록한 <난중일기>가 전해지고 있다

     

    오늘 서울 하수도 과학관에 자원봉사하는 날이라  갔는데  예약된 방문객 손님이 없어  스스로 관련 자료를 업데이트 하고자 자료실을 찾았다가 우연히 이 순신 장군의  초상화로 추정되는 그림이 있어  올려놓는다.  

     

    이초상화는  영국화가 Elizabeth Keith(1887년~1956년)의 수채화로  이순신장군으로 추정된다.  조선시대 군인들의 복장인 융복을 입었고 머리에는 하얀 새털이 달린 전립을 썼다. 오른손에는 등채라는 지휘봉을 거머지고 의자에 앉아 오른편을 응시하고 있다.

     

    얼굴은 전투에 시달리는 무인답게 야윈 편이며 똑바로 뜬 눈은 사람을 꿰뜷어 보는듯하고 굳게 담은 입은 부드러우면서도 결의에 찬 느낌이다. 치켜진 눈 반듯한 귀, 단정하게 다음어진 수염으로 보아 보통 무인이 아님이 확연하다.

     

    배경에는 거북선과 판옥선 여러 척이 붉은 깃발을 휘날리며 일제히 한 방향으로 전진하는 모습이 그려져 있다.

     

    키스의 수채화가 으레 그렇듯이 이그림 역시누구를 그린것이라고 명기되어 있지않다. 하지만 한국의 역사에 거북선을 지휘하며 혁혁한 전공을 세운무인은 임진왜란 당시 전승의 기록을 세우며 나라를 구한 충무공이 이순신장군 밖에 없으니 이순신장군의 초상화로 추정하는 것이다.

     

                               2022년 4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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