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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대통령 국민담화를 보고
    낙서장 2016. 11. 29. 22:29


    연일 박근혜 대통령하야를 외치는 촛불시위로 전국이 어수선하고 불안하다.   오늘 박근혜 대통령이 국민담화를 통해 “제 대통령직 임기 단축을 포함한 진퇴 문제를 국회의 결정에 맡기겠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어 “여야 정치권이 논의하여 국정의 혼란과 공백을 최소화하고 안정되게 정권을 이양할 수 있는 방안을 말씀해주시면 그 일정과 법 절차에 따라 대통령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이제 모든 것을 내려놓았다”고 했다.

      

    오늘달력을 보니 하필 육영수여사의 탄신일이다. 나는 신당동 박정희가옥에서 자원봉사자로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전시해설을 해주고 있다.  .오늘달력을 보니 11월 29일 이다. 11월 29일은 육영수여사의 탄신일이다. 박정희 대통령이나 육영수여사는 삶의 종말을 비운으로 돌아가셨다. 박근혜 대통령만이라도 이나라를 잘이끌어 주기를 기대했는데 임기를 채우지못하고  국민에게 사과와 함께 국회결정에 따라 대통령직을 내려놓겠다고 했다.

    발표를 하는 본인이나 그것를 듣는 국민들도  마음은 찹찹하다.  하야를 외치는 국민들은 하야를 발표하지않아 불만이고 나라를 걱정하는 국민은 하야보다 더중요한 국가의 안정이 불안하여 이러다가는 우리대한민국이 월남처럼 망하는 것이 이닌가 생각하며 가슴이 메어진다.


    박정권의 퇴진을 요구하며 하야를 촉구하는 시위 주최를  잘살펴보면 시위의 주체는 촛불세력이다. 이 촛불의 운동이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한다지만 의를 주선하는 정치인이나 사회단체는 촛불의 주체는 건전한가. 우리는 촛불시위를 주동하는 자의 정체를 살펴볼필요가 있다.


    그들은 유독 반미(反美)를 줄기차게 외쳐대며 직업적인 시위를 일삼고 있다. 한미동맹(韓美同盟)을 중요시하고 국가보안법 유지, 연방제 통일에 반대하는 보수정권 퇴진에 혈안이 되고 있다. 2002년 6월 13일 친구 생일잔치를 가던 신효순, 심미선 두 여중학생이 미군장갑차에 의해 희생당하였다. 갓길을 걷던 두 여중생이 군사훈련에 참가하던 주한미군의 장갑차에 깔려 숨을 거둔 것이다.

     

     

    미군이 훈련을 하다 일어난 단순 교통사고를 효순이 미선이를 미군이 고의로 차량으로 깔아뭉개 죽였다고 악의적으로 선동하여 촛불을 들고 연일 반미시위를 한 효순이 미선이 사건, 2008년 미국산 쇠고기 수입시 광우병 쇠고기를 수입한다고 허무맹랑한 유언비어를 유포하여 촛불을 들고 광화문 광장을 무법천지로 만들고 이명박 대통령을 퇴진(MB OUT)시키려 했던 광우병 사건, 그리고 금번 최순실 사태를 빌미 삼아 박근혜 대통령을 퇴진(박근혜 하야)시키려는 불순세력이 바로 촛불시위를 주동하는 세력이 아닌가? 그런데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이 일방적인 북한 퍼주기식 지원으로 핵 및 미사일 개발비용을 대주고, 북한 김씨왕조독재정권을 강화시켜 북한주민의 인권유린에 앞장섰던 반(反)국가적 행위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눈감고 입다물고 아웅하는 세력이 촛불시위를 주동하는 세력이 아닌가?

     

     

    한미자유무역협정(FTA) 반대, 제주해군기지건설 반대, 사드(THAAD) 배치 반대 등 철저하게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무시하고 한미동맹을 무너뜨리기 위해 혈안이 되어 헌법을 유린하고 헌정질서를 파괴하는 무리가 바로 촛불시위 주동세력이다.


    이럴때일수록 우리는 진정으로 나라를 위해 우리자신이 어떻게 처신하는 것이 좋은지 각자가 심사숙고할 필요가 있다고 느껴진다. 


                           2016년 1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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