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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성당 : Myeong-dong Cathedral종교문화 2022. 10. 9. 17:21
서울 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은 한국 가톨릭 교회 공동체가 처음으로 탄생한 곳으로 순교 성인들의 유해를 모시고 있는 한국 가톨릭의 대표 성지이며, 우리나라 최초의 고딕양식으로서 사적으로서 기념비적인 건축물이다.
명동대성당은 1894년에 공사를 시작해 1898년 완성된 것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벽돌조교회당으로서 순수한 고딕양식 구조로 지어졌다. 군사 정권 시대를 지나면서 민주화투쟁의 중심지로 더 많이 인식되기도 했다.
서울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명동성당은 한국 최초의 본당일 뿐만 아니라 한국 천주교회의 중요한 상징이기도 하다. 명동은 조선시대에 '명례방'이라 불렸으며, 1784년 최초의 천주교 공동체가 형성된 곳이다.
1892년 파리외방전교회의 유진 코스테 신부가 명동성당 건축을 계획하기 시작했다.
대성당은 1898년 5월 29일에 원죄 없이 잉태되신 성모님께 수호성인으로 봉헌되었습니다.
1900년 기해박해(1839)와 병인박해(1866)로 순교한 순교자들의 유해가 용산신학교에서 대성당으로 옮겨졌다. 1942년 한국의 신부 이기준 목사를 대성당 담임목사로 임명했다.
같은 해 노기남신부는 서울대교구장으로 서품되어 역사상 최초의 한국인 주교가 되었다. 1945년 광복절을 맞아 성당의 이름을 종현에서 명동으로 바꾸었다.
70~80년대에 명동성당은 우리나라 민주화운동의 중심지가 되었고, 천주교는 인권신장에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지금까지 명동성당은 지역사회의 랜드 마크로 자리잡고 있으며 기도와 선교를 통해 세계를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역사적 가치 외에도 명동성당은 한국 고딕 양식의 부흥 건축의 가장 초기이자 가장 주목할 만한 사례 중 하나로 국가 사적 제258호로 지정되었습니다. 대성당 평면은 십자형이며 본관이 23미터이고 종탑은 46.7미터입니다. 대성당은 건축 장식이 없는 순수 고딕장식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모셔져있는 성인 및 순교자의 유해는 기해박해(1839년)시 순교하시고 1984년 시성되신성 엥베르(Imbert) 주교, 성 샤스탕(Chastan) 신부, 성 모방(Maubant) 신부, 성 김성우(안토니오), 성 최경환(프란치스코) 등 다섯분의 성인과 병인박해(1866년)시 순교하신 파리외방전교회 Pourthie J. Antoine 신부, Petitnicolas M. Alexandre 신부 등 2분과 무명 순교자 2분 등 총 9분의 유해를 모시고 있습니다.
Located in the heart of downtown Seoul,Myeong-dong Cathedral is not only the first parish church in Korea but also an important symbol of the Korean Catholic Church.
Myeong-dong was called “Myeong-rye-bang" during the Joseon Dynasty. It was the place where the very first Catholic community was formed in 1784.
Father Eugene Coste of the Paris Foreign Missions Society began planning the construction of Myeong-dong Cathedral in 1892.
The cathedral was consecrated on May 29, 1898, to Our Lady of the Immaculate Conception as its patron saint.
In 1900, the relics of the martyrs who were killed during Kihae Persecution (1839) and Byungin Persecution (1866) were moved to the crypt of the cathedral from Yong-san Seminary. In 1942, Korean priest Fr. Rhee Ki-jun was appointed pastor of the cathedral.
In the same year, Fr. Rho Ki-nam was ordained as Vicar Apostolic of Seoul, making him the first Korean bishop in history. In 1945, the name of the cathedral was changed from Jong-hyeon to Myeong-dong, in celebration of the Liberation Day of Korea.
Throughout the ’70s and ’80s, Myeong-dong Cathedral became the center for democratic movements in the country while the Korean Catholic Church played an important role in the expansion of human rights. Until now, Myeong-dong Cathedral continues to stand as the community landmark and it is reaching toward the world through prayers and missionary work.
Besides its historical value, Myeong-dong Cathedral was designated National Historic Site #258 for being one of the earliest and most notable examples of Gothic Revival architecture in Korea.
The cathedral floor plan is cross-shaped, with the main building rising
to 23m and the bell tower to 46.7m. The cathedral retains the pure
Gothic style without architectural adornments.
The Crypt
The crypt of Myeong-dong Cathedral lies directly beneath the main altar. It is a place used for both worship and preservation of the martyrs’ relics. There were 9 altars in the crypt when the Cathedral was fIrst built; only 2 altars are left now. The crypt contains there lics of nine martyrs. Among the relics in the crypt are those of the Paris Foreign Missionaries who were martyred in Kihae Persecution(1839), whom Pope John Paul canonized in 1984: St. Laurent Joseph Imbert, the second Vicar Apostolic of Korea, St. Jacques Honor, Chastan and St. Pierre Philibert Maubant along with two Korean lay martyrs: St. Antonio Kim Sung-woo and St.Francesco Choi Gyeong-hwan. Other relics in the depository are those of Fr.Charles Antoine Pourthie and Fr.Michel Alexandre Petitnicolas, members of the Paris Foreign Missions Society, who were martyred in Byungin Persecution(1866), and of Emerentia Lee and one unknown martyr, who were martyred in Kihae Persecution (1839). A special pilgrimage Holy Mass is celebrated every weekday morning at 10 am in the Crypt Chapel.
Statue of Our Lady of the Immaculate Conception
The patron saint of Myeong-dong Cathedral is Our Lady of the Immaculate Conception. The statue was made in France in 1948 to mark the 50th anniversary of the construction of Myeong-dongCathedral. Below the statue, there is a carving
in Korean that reads “Mary, Immaculate Conception." The statue is located at the back of Myeong-dong Cathedral.
원죄 없으신 잉태 성모상.
원죄없으신 잉태 명동성당의 수호성인 성모님의 동상은 프랑스에서 만들어졌다. 그동상 아래에 "마리아, 원죄 없으신 잉태" 라고 한국어로 쓰여 있는 그 성모동상은 1948년 건국 50주년을 기념하여 명동성당뒤에 있습니다.
한국의 최초 본당이자 서울 대교구의 주교좌 성당인 명동성당의 걸립공사는 1887년에 시작하여 1892년 5월 8일에 정초식을 거행했다.
이때 당시 아무런 대가도 받지않고 건축공사에 참여했거나 헌금한 조선인 신자 1000여명과 조선에서 사복한 선교사 명단도 성당의 마릿돌과 함께 묻었다. 1898년 5월 29일 원죄 없이 잉태되신성모 마리아를 수호성인으로 하여 축성식을 거행했다.
부지 14,421제곱메타에 지어진 명동성당은 연건평 1,498제곱메타에 달하며 길이 69미터 너비 28미터 높이 23미터 종탑의놓이은 46.7미터이다.
고의선 (E.J.G Coste, 1842~1896) 신부가 설계한 이건물은 한국의 ㅁ카도록 성당 건축사뿐만아니라 19세기 한국근대건축사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고딕식 건축물이다.
언덕위에 위치한 성당건물은 거물당시에는 서울 사대문안의 모든곳에서 볼수있었다.
100여년에 걸쳐 박해로 점철되었던 한국천주교호의 역사는 명동성당과 함께 새로운 장을 열게 되었다. 잉후 서울대교구 주교좌 성당인 명동성당은 한국천주교회의 상징이 되었다.
처음 명칭은 종현성당이었으나 해방이후 명동성당으로 바뀌었다. 1977년 11월 22일ㅇ는 한국의 제 258호사적으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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