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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전우회 2022년 하반기 문화답사낙서장 2022. 10. 12. 18:38
옛직장동료의 모임인 한전 전우회 운영위원회에서 2022년 하반기 문화답사로 파주 에 있는 율곡이이의 유적지를 다녀왔다. 그동안은 코로나로 인해 모임이 중지되고 있다가 해제되어 오래간만에 문화답사가 재개되었다. 문화답사도 의미가 있지만 오래간만에 서로 정담을 나누며 전우회의 결속을 다지는것도 의미가 있어서인지 많은 인원들이 참석했다.
율곡유적지는 조선 중기의 대학자인 율곡 이이(栗谷 李珥, 1536~1584) 선생의 유적지 이다. 선생의 아명은 현룡(見龍), 호는 율곡(栗谷)이며 본관은 덕수(德水)로 아버지 이원수(李元秀)와 어머니 신사임당(申師任堂) 사이에서 출생했다.
유적지내에는 율곡 선생을 비롯한 가족묘역과 선생의 위패를 모신 자운서원이 자운산 자락에 위치해 있다.가족묘역에는 율곡 선생과 부인 곡산노씨묘를 비롯해 부모인 이원수와 신사임당 합장묘, 선생의 형 이선 묘, 아들 이경림 묘 등이 중심묘역을 이루며 그 외의 가족묘 등 모두 14기가 조성되어 있다.
1973년 자운서원, 율곡이이묘, 신사임당묘가 각각 경기도문화재로 지정되었다가 2013년 2월 율곡이이 관련 유적이 한 공간에 모여 있는 장소성이 인정되어 국가사적 “파주 이이 유적”으로 승격되었다.
율곡 유적지 문화답사를 마치고 돌아오는길에 송추에 있는 식당에 모여 결속을 위한 정담과 식사를 마치고 즐거운 마음으로 귀가했다. 2022년 10월 12일
* 자운서원
이 서원은 조선 광해군(光海君) 7년(1615)에 조선 중기의 대학자 율곡 이이(栗谷 李珥 1536∼1584)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지방유림들로 인하여 창건되었다. 자운서원은 조선 광해군 7년(1615) 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되어 효종 원년(1650) ‘자운(紫雲)’이란 현액을 하사받은 사액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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