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너무나 자기 주장만 옳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정치하는 사람들의 언행이 그렇다. 이런 사람들은 ‘지적 겸손(intellectual humility)’이 부족하다고 할 수 있다. ‘나도 틀릴 수 있다는 열린 마음’이 지적 겸손이다. 지적 겸손이 부족한 상황에서 회의를 한다고 상상해 보자. 발전적 합의보다는 소비적 논쟁으로 끝나기 쉽고 관계, 우정마저 손상될 수 있다.
지적 겸손이 부족할 때 나오는 대표적인 행동 반응 중 하나는 타인을 무시하는 공격적인 반응이다. 다른 하나는 반대로 진정성 없이 빠르게 상대방의 주장에 동의하는 행동을 보이는 것이다. 이런 행동의 이면에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프레임을 누군가 훼손하려고 할 때 느끼는 위협감이 존재한다. 그 위협이 자신을 보호하는 공격적 행동이나 반대로 굽실거리는 태도로 관심을 돌리는 행동을 유발한다는 것이다. 반면에 지적겸손이 강한 사람들은 참과 거짓을 잘구별하고 우기는 경우가 적고 남을 무시하거나 가르치려하지않는다.
공격적이고 자신만 옳다고 하는 사람은 강한 사람이 아닌 지적 겸손도 부족하고 자기 확신도 약한 사람이다. 그 사람이 보이는 지적 겸손의 정도가 내면적으로 진짜 강한 사람을 판단하는 중요한 요소라 생각된다.
지적겸손을 갖추기위하여 어떻게 할까 자신을 돌아보면서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근거중심의 사고를 갖고, 나도 항상 옳지않을수도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배우고 열린태도와 자세를 갖는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관련영상을 검색하여 올려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