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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k(생각하다)와 thank(감사하다)의 가까운 관계에 주목하신 적이 있습니까? 모음 하나가 바뀌면서 의미상의 커다란 도약이 이루어집니다.
생각하다는 지성의 활동입니다. 감사하기는 전 인격의 표현입니다. 생각이 선행되지 않는 감사는 얄팍하고 부적절합니다. 감사로 변화하지 않는 생각은 무미건조하고 무익합니다.
예배와 기억의 과정을 완성하는 것은 바로 감사의 행위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계획에 따라 우리 사이에서 벌어진 모든 일을 회상합니다. 그리고 주님을 찬양합니다. 그분이 다른 모든 일처럼 우리 삶도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 사회에서 그리스도인들이 예배하는 이 자리만큼 많은 것을 기억하고 찬양하는자리가 있습니까? 여기만큼 기억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지고 감사가 넘치는 곳이 있습니까?
오늘도 여러분 감사와 찬양으로 하루를 생각하며 살아가시는 분이 되기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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