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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도 목사님이 개설한 소외 된 이웃을 위한 무료급식소 밥퍼가 어려운 일을 겪고 있다는 것을 보고 잘 해결되기를 바라며 관심있는 분들과 정보를 공유하는 마음으로 올려놓습니다.
2023년 여름은 내 생애에 아주 특별한 경힘을 하게 되는 날들입니다 나눔과 섬김을 통해 화해와 일치를 이루며 살아온 36년 동안 밥퍼를 섬기면서 식중독 사고가 한 번도 없었고,평생 파줄소어|도 간 적이 없는 사람이 건축허가권자인 전 동대문구정장의 구두 행정 안내를 따랐을 뿐인데 불법 건죽을 했다며 경찰서에 가서 조사를 받고 또 법정에서 재판도 받고 있습니다 현재 행정소송이 진행 중입니다
밥퍼와 천사병원뿐 아니라 교호|를 섬기면서 수많은 환자들을 보았고, 그들의 치유를 위해 울며 기도해왔습니다 특별히 절망과 좌절에 빠져서 투려움과 의심 가운데 고통스러워하는 암 환자들을 만났을 때는 함께 울어주는 것 외에 달리 해줄 것이 없어서 무척 안타까웠습니다
그런데 제가 암에 걸렸다는 것이 처음엔 도저히 받아들여지지도 않았고 믿어지질 않았습니다 게다가 암중에서도 아주 희귀하고 고약한 육종암이라는 판명을 들었을 때 그 중격은 컸습니다 그런데 처음 찾아간 병원과 의사를 잘 만나서 암세포를 하나도 남김없이 모두 제거해주었습니다 혹시 그 사이에 전이가 되었는지 욱립암센터에서 암 전이검사를 받았는데 깨끗하다는 말에 또 한 번 놀랐고 감사했습니다
그러나 워낙 악하고 독한 암세포여서 앞으로 다시 생기지 않도록 33번의 방사선 치료를 받아아 하며 앞으로 5년 동안은 암 환자라는 의식을 가지고 건강을 잘 돌봐야 한다는 의샤의 권고를 받고 치유와 호|복을 위해 몸을 돌보며 외부일정은 전부 취소하고 공동체 안의 일만 하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 밥퍼에 대한 3차 재판을 준비하고 있어서 모든 다일가족 여러분들의 도움을 간절하게 요정합니다. 3차 재판이 열리게 될 10월 12일 전까지 벳새다 들녘에서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고 오천 명을 먹여주신 예수님의 기적처럼 밥퍼 건물 절거반대와 양성화 지지서명에 오병이어의 기적이 일어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동대문지역에 계신 분 2만명 이상 그리고 범국민 20만명의 지지서명을 받고 있습니다 변변잖은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주님께 드리는 것에서 모투 배부르게 먹고 남는 역사가 이루어졌던 것처럼 차고 넘치는 기적이 일어나도록 여러분 모두가 밥퍼 철거반대 서명에 동참해주시고, 또 각각 열 분의 이웃에게 전해서 지지서명을 받아주시길 간곡하게부탁드립니다 .
특별한 여름을 지내고 결실의 계절을 맞으며 특별한 하나님의 은총으로 우리 모두 다시 한번 일어나는 기적을 여러분의 가정과 하시는 일마다 일어나길 빕니다. 그뿐 아니라 오직 선한 능력으로 밥퍼 건물의 철거반대와 양성화지지 서명을 통해 그리고 행정법원의 올바른 결정을 통해 하나님의 승리요, 가난하고 소외된 샤호|적 약자인 작은자들의 승리요, 다일 공동체의 승리의 날이 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작은 형제 최일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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