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원을 참배하며

어제  저녁,  칼렌다를 보니 내일이 6월1일이다. 6월하면 보훈의 달이라는 생각이 떠오르면서 현충원이나 다녀와야겠다고 생각했다. 예전 정치하는 분들은 나라의 중요한 일이나 중요한 직책을  맞이하면 충성심과 새 각오를 결심하기위해 참배하곤 하였지만 요사이 그렇지 않은 것 같아 아쉽다.

 

이왕 참배가는 것 제일 먼저 가야겠다고  생각을 했다.  아침 운동을 대신한다는 생각도 했다. 왠지 모르지만 현충원에 가면 마음 한구석에 작은 충성심도 생기는 것 같기도 하고 선렬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도 생겨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찾아가기도 한다.

 

오늘 아침 현충원 충혼탑으로 가서보니 이달 6월 참배자 방문록에는 내가 제일 먼저였다. 이승만 대통령 묘소나 박정희 대통령 묘소에도 마찬가지였다. 박태준 포철회장님 묘소와 채명신장군 묘소도 잠간 둘러봤다.

 

현충원문을  나오면서 마음속으로 읍조려 본다. 하나님 6월은 나라 사랑보훈의 달입니다. 그동안 외세로부터 침략과 전쟁등으로 이나라 이민족의 어려움과 멸망의 위기 가운데세도 하나님 아버지께서 지켜주시고 인도하사 오늘과 같이 잘사는 대한민국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러나 하나님! 지금 대한민국은 극심한 분렬과 갈등으로 무너지고 있습니다. 정치인들이 자기들의 당리당략만을 애국인 것처럼 호도하고 있고 또한 생각없이 맹종하는 국민도 많아 보입니다. 이렇한 현상이 계속된다면 대한민국은 분명이 패망할박에 없습니다. 하나님 이를 탈피하도록 도와주시고 모든 것이 합하여 선을 이루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아멘

 

2024년 6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