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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부터 비가 많이 왔다. 청계천 산책로가 전체가 진입통제가 되었다. 청계천 모습이 궁금하여 나가봤다. 청계천 물은 온통 탁류가 산책로를 모두 덮고 흐리고 있었다. 청계천 두물다리에서 신답역 까지 산책로 옆 차도를 따라 돌아봤다. 청계천 괄리부서인 서울 시설공단 직원들로 보이는 사람들이 열심이 작업하는 모습도 보였다. 산책로 움폭파인 곳에 물이 고여 있었고 그물속에 잉어로 보이는 큰고기가 청계천 물로 들어가지못하고 허덕이고 있었다. 통제되고 있어 그고기가 죽을 것 같아 안타까웠다. 보수하는 사람들에게 알려주었는데 그분들도 바쁘다보니 조금은 걱정이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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