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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의를 베풀되, 대가는 기대는 하지마라좋은글 2015. 8. 4. 04:38
호의를 베풀되, 대가를 기대하지 말라
이것은 봉사하는 삶을 살고자 하는 바람을 가진 사람에게 도움 이 되는 방법이다. 봉사의 대가를 기대하지 않은 채 누군가를 위해 좋은 일을 히는 것이 얼마나 쉽고 기분 좋은지 일인지 이 방법을 실천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깨닫게 된다.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사람들은 누구나 타인에게 자신이 한일에 대한 대가를 바라는 경향이 있다. 특히 남을 위해 자신이 무엇인가를 베풀었다고 생각할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
우리는 “내가 욕실을 청소했으니까 너는 부엌을 청소해야 해” 하고 말한다. 혹은 “지난 주에는 내가 아이를 돌봤어 그러니 이번 주에는 아내가 해야 해” 하고 생각한다.
이러한 태도는 자신이 베푼 일들에 대해 계속 성적을 매기는 것과 다름없다. 매순간 이렇게 산다면 얼마나 피곤할 것인가?
아무 대기를 바라지 않고 그저 그 자체가 좋아서 누군가를 위해 좋은 일을 하는 사람은 편안함과 평화리는 멋진 느낌을 그 보상으로서 얻게 된다. 그뿐인가? 정력적인 운동이 뇌 속의 엔돌핀을 증가시켜 육체적으로 기분 좋게 만드는 것처럼 사랑과 친절이 담긴 행동은 정서적 엔돌핀을 증가시켜 정신 건강을 유지하는 데도 더 할 나위 없이 좋다.
이렇듯, 아무런 대가도 바라지 않고 친절을 베풀었을 때 우리에게 주어지는 보상은 자신이 친절한 행동을 실천했다는 사실을 깨닫는데서 얻게 되는 감정 그 자체이다. 호의의 대가로 뭔가를 원하거나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바랄 필요가 전혀 없는 것이다. 더군다나 호의를 받는 사람이 그 사실을 알게 할 필요조차 없다.
나눔을 통한 평화로운 감정을 해치는 것은 가는 정이 있으면 오는 정이 있다는 식의 서로 주고받는 이익에 대한 기대이다. 우리가 자신이 바라거나 필요로 하는 것에 집착할 경우 이러한 생각은 마음을 어지럽히면서 자신이 한 일에 대한 뿌듯함마저 빼앗아 간다.
이럴 때 가장 바람직한 해결책은 ‘친절의 대가로 무엇인기를 바라는 ’ 자신의 잘못된 생각을 알아차리고 그것을 부드럽게 떨쳐 버리는 것이다. 그러한 생각에서 벗어나야 비로소
긍정적인 감정이 마음 가득히 자리 잡을 수 있는 것이다.
아무것도 바라지 않으면서 누군가를 위해 행하는 사려 깊은 행동들 이를테면 차고 청소 책상 정리 옆집 정원의 잔디 깎아 주기, 직장에서 일찍 돌아와 아이를 돌봐 주는 일 등을 떠올려 보라. 그러면서도 정말 좋은 일을 했다는 뿌듯한 기분이 드는지 자신의 마음 속을 들여다보도록 하라.
이것을 계속 연습하다 보면, 그 따뜻한 감정만으로도 충분한 보상이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되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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