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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혼란스러운 현실을 보며
    낙서장 2025. 1. 12. 21:11

    지금 우리나라 현실은 혼란에 싸여있다.  지난 123일 비상 계엄령이 발령된 후 곧 해제 되었지만 그 후폭풍은 엄청난 난국에 싸여 있다. 우리는 물론 세계에서도 관심을 갖고 현 상황을 주목하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 같은 민초가 볼 때 계엄령 발령상황을 보면 꼭 어린이 작난하듯 한 것 같다. 진짜 계엄을 할려면 목숨 걸고 꼭 성공하겠다는 결심으로 해야했고,  성공하려했다면 그렇게 어설프게 안해야 했고,  국회가 반대한다고 그렇게 순순하게 따라줄 리가 없다는 생각이다.

     

    그렇게 생각해보면 계엄을 하려는 것이 아니고 다른 의도가 있어야 했고 그것은 윤대통령이 언급한 계엄목적을 국민에게 알림으로 난국을 타개하려했던 것이 공감을 갖을 법하다.

     

    2024123일 윤석열은 대통령 담화를 통해 계엄령을 선포했다. 계엄령의 근거로는 우리 국회는 범죄자 집단의 소굴이 됐고, 입법독재를 통해 국가의 사법 행정시스템을 마비시키고 자유민주주의 체제 전복을 기도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나 비상계엄 발령사건으로 인해 대수당인 민주당에 의해 국회에서 대통령에 대한  탄핵이 가결되었고, 대통령에 대해 체포영장이 발부되어 여당과 야당세력들이 대치하고 있는 현상이다. 이런 상황은 경제적으로나 정치적으로나 난국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역사적으로 우리를 되돌아보면 일제에서 해방, 6.25 한국전쟁 등 어려운 난국에서도 우리는 국민이 합심하여 난국을 극복하고 지금에 이르렀다.  역사는 늘 행복하기만 한 것이 아니듯 혼란을  맞고 있다. .

     

    우리의 역사적 삶은 희로애락, 성공과 실패, 행운과 불행, 순리와 고난과 같은 각양각색의 요소들로 얽혀 있으며 이러한 날실과 씨실들 이 수많은 삶의 모습을 결정하기 때문에 순풍에 돛을 올렸을 때에도, 거센 풍랑을 만났을 때에도 삶이 주는 모든 것에 적응하여 극복하고 감사하여야 하지않을 까 싶다.

     

    우리는 끊임없이 이 난국을 해결해야 한다. 가장 어려운 것은 문제 그 자체가 아니라 바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다. 과정을 받아들이고 과정을 완벽하게 극복해 보자.

     

    우리는 자신의 앞날을 예견할 수 없다. 그래서 그 누구도 역경이 닥치는 순간을 피할 수는 없다. 용기 있고 지혜로운 사람은 그 역경을 똑 바로 주시하고 담담히 받아들인다. 그런 다음 그 역경에서 빠져나올 방법을 찾는다. 아울러 그들은 역경을 삶이 주는 하나의 도전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사람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는다.

     

    그러나 나약하고 우매한 사람들은 역경을 하늘이 무너지는 것으로 여겨 절로 고개를 숙이고 끝없이 한숨만 내뱉는다. 삶에 대한 용기를 모두 잃어버린 그들에게 역경 은 더욱 가혹하게만 느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제 우리는 다 같이 힘과 지혜를 모아 현재의 난국을 각자의 달란트를 발휘하여 해결하여야 할 때인 듯싶다.

     

    202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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