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과 자연 속에서 더욱 빛나는 건강 – 광릉 수목원에서의 하루

정신여고 내에 있는 ‘주님의 교회’의 시니어 교인들이 어제  함께 광릉 수목원을 답사하였습니다. 교회에서 출발하기전 간단히 예배를드리고  6대의 관광버스로 나누어 정해진 자리에   승차하여 출발했습니다.  우리는 그곳에 도착하니 싱그러운 숲의 향기와 따뜻한 햇살이 교우들을 반겼고, 자연 속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창조의 손길을 깊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수목원의 오솔길을 따라 걸으며 피어나는 꽃들과 하늘을 향해 뻗은 나무들을 바라보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생명의 아름다움이 얼마나 크고 풍성한지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런 아름다운 자연을 보면 습관처럼 '부르던 참 아름다워라 주님의 세계'를 실감했습니다. 

 

우리 시니어 교우들은 오랜 세월 믿음을 지켜오신 분들입니다. 그들의 삶에는 기도의 흔적, 감사의 눈물, 신실함의 결실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그리고 그 믿음은 오늘도 자연 속에서 건강으로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건강은 단지 육신의 강건함만을 뜻하지 않습니다. 하나님 안에서 평안을 누리는 영혼의 건강함이야말로 진정한 복임을 우리는 함께 나누며 깨달았습니다.

 

이날의 답사는 단순한 야외활동을 넘어, 신앙의 교제이자 생명력을 회복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자연 속에서 하나님과 더욱 깊이 만나는 이 귀한 경험은, 우리 시니어 교우들의 마음에 또 하나의 믿음의 열매로 남았을 것입니다.  

 

우리는 오늘도 믿음 안에서 살아갑니다. 그리고 그 믿음은 우리 몸과 마음을 지키며, 자연과 이웃과 하나님을 향한 사랑으로 이어집니다. 시니어 교우들의 발걸음 하나하나에 담긴 믿음의 길이 앞으로도 더욱 건강하고 복되게 이어지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참가인원이 많아  어려움이 많았을 것인데   성공적으로 진행해주셨습니다.  이행사를 계획하고 진행해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말씀을 전합니다. 

 

2025년 5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