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학사 양철우 회장님의 상수연에 참석하며

몇주전  교학사 양철우 회장님이 100세가 되셨다며 백수연 축하잔치를  하는데  참석할수있는지 전화가 와서  축하드리겠다고 했다.  양철우 교학사 회장님은 우리나라출판업계에서 성공하신 분으로 유명하기도하지만  우리 청주 양씨 대종회를  창립하여  50여년간을 대종회 회장으로 헌신하셨기에  개인적으로 참석하여 축하드리고 싶었다.  오늘 연회장소에 갔더니 많은 축하 손님들로  만원을 이루었다. 

 

그분은 1926년 충청남도 논산에서  태어나 강경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하시고,   6.25 전쟁이 한창이던 1951년 5월, 폐허가 된 조국을 일으켜 세우는 길은 교육을 통한 인재 양성뿐이라는 신념 으로 피란지 인 대구에서 교학상장이란 고사성어의 뜻이 함축된  교학사를 창업하여 초 창기 한국출판문화 발전에 기여했다. 이후 표준전과, 표 준수련장, 초중고 교과서와 학습 교재 등을 발간하며 대 한민국을 대표하는 교육 전문 출판사로 성장시켰다.

 

1991년에는   용옥장학문화재단을 설립하여 30여년간 50억이 넘는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2023년에는 대 한민국 과학 기술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재단법인 양철 우과학장학재단을 설립하여 이공계 학생과 젊은 연구자 들을 지원하고 있다.

 

주요 수상 경력으로는 대한민국 교육과 출판 문화 발 전에 기여한 공로로 석탑산업훈장(1987년), 대통령 표 창(1987년), 옥관문화훈장(1992년), 서울특별시문화상 (2001년), 국민훈장 동백장 (2002년) 등이 있다.

 

우리가 오래 사는것도 중요하지만  더중요한것은  우리가 살아 있었음으로 우리가 사는 세상이 조금이라도 더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것이라 생각할때  그분의  행적을 보면 더욱   존경스럽고   축하하고 푼 마음이다. 

 

2025년 6월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