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자전거산책

아침자전거산책

오늘 친구들과 정기적으로 만나는 모임 점심 약속이 되어있다.  아침에  일찍 온동을 하려고 하늘을 보니 흐려있엇다. 어떻게 할까? 생각하다가 그래도 운동하는 편이 나을것  같아  오전시간에 운동겸 자전거 타려고 나왔다. 

코스는 시울지역 한강을 한바퀴 돌려고 했다.  가양대교와 광진교를 돌아야겠다고 생각했다. 집에서 자전거를 타고 고산자교앞에서 5시 35분에 출발했다. 한강 북쪽 자전거길을 따라 동호대교로 지나 난지도를 거쳐 가양대교에 도착했다. 그곳에서 한강을 건너 한강 남쪽 자전거 길을 따라 여의도, 잠실을 거쳐 광진교까지 갔다가 다리를 건너 강북자전거도로를 따라 서울숲 입구, 살곶이 다리를 거쳐 처음 출발했던 고산자교에 도착하였다.

 

자전거를 탈때면 항상 우리나라 자전거길이 잘만들어 졌다고 느낀다. 그러면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현대인들은 감사함을 잊고 산다는데 감사함을 느끼며 사는 것 또한 감사하다.

 

자전거를 타고 오면서 중간 중간 사진을 촬영하기도 했다. 총 자저거에 달린메타를 보니 달린 거리는 75Km, 달린 시간은 3시간 48분이었다.

 

2015년 8월 22일

 

         가양대교에서 본 한강

  가양대교 건널목

국회의사당

한강변의 캠프장

 한강철교를 막 지나가는 KTX

동작대교의 까페

반포공원에서 본남산

오림픽대교

광진교위에서 본 천호대교

청계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