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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존경스럽다 홍성환경감
    낙서장 2018. 9. 14. 10:56


                        존경스럽다 홍성환경감

    오늘 아침 신문에 13일 오전 6시 30분쯤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 정문 앞에서 경찰정복차림으로 일인 시위를 했다는 기사가 있었다.

     

    그는 불에 탄 경찰 버스 사진과 함께 '불법과 타협한 경찰청' '조직원들 원성에는 귀를 닫고 폭력 시위에는 열려 있는 경찰 고위층'이라고 적힌 피켓을 들었다.

     

    1인 시위에 나선 사람은 서울 동대문경찰서 용신지구대 소속 홍성환(30) 경감이었다. 홍 경감은 경찰이 2015년 세월호 추모 집회 당시 시위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소송에서 금전배상을 포기한 것에 대해 항의했다. 당시 폭력 집회로 경찰 버스가 파손되자 경찰은 주최 측에 7700여만원을 배상하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지난 3일 경찰청은 "금전 배상 없이 양측이 유감을 표하라"는 법원의 조정안을 수용했다. 

     

    홍 경감은 경찰이 2015년 세월호 추모 집회 당시 불법 시위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소송에서 금전 배상을 포기한 데 대해 경찰 지휘부의 설명을 요구했다. 손에 든 피켓에는 불에 탄 경찰 버스 사진과 함께 ‘불법과 타협한 경찰청’ 등의 문구가 적혀 있다.


    이렇게  옳은 일에 자신의 실명을 들어놓고 지휘부를 질타하는 듯한  시위는 절대적확신과 사명감이 없이는 못한다. 나역시 내의지에 공감해주기를 바라면서 브로그를 만들어 운영하고있지만 비록 옳은 일일지라도 이것으로 내에게 손해되는 일은 없을가 생각하게 된다. 그러기에 이번 정복차림의 홍경감의 시위는 경찰의 위상을 올려주는 시위이며 그분에 대한 존경심을 표하고 싶다.


                                                  2018년9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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