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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으로 생각해야 해결책이 나온다. .낙서장 2019. 4. 14. 05:17
우리는 살면서 여러 가지 상황과 마주칩니다. 누군가와 담판을 지어야 하거나 어려운 문제를 해결해야 할 때도 있고, 인생의 방향을 바꿀 선택을 해야 할 경우도 있습니다.
자신이 처한 상황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관점은 대체로 두 갈래로 나됩니다. 하나는 긍정적인 시선이요 다른 하나는부정적인시선입니다.
사람을 대하는 태도만 해도 '사람은 믿을 만하다’라고 생각하면 다른 사람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세상을바라볼수 있을것입니다. 부정적인 관점을 가진 이들은 '사람이야말로 가장 못 믿을 존재다’라고 생각하고 다른 사람을 경계할 것입니다. 가급적이면 일상의 사소한 일까지 긍정적으로보는사람이 있는가하면, 사람을 포함해 무엇이든 허무한 것으로 보는 비관주의자도 있습니다.
하지만 세상일은 흑백논리로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중간이라는 것이 있기 마련이고, 때에 따라서는 이것이 중용의 자리에 놓이기도합니다.
예를 들어 너무 성급히 선인이냐 악인이냐를 따지고 들 때, 또는 아름다움이냐 추함이냐를 판가름하자고 몰아세울 때 어느 쪽에 해당하는가에 대한 생각은 사람마다 다를 것입니다. 각자 주관적인 기준을가지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그런가 하면 그 어느 쪽을 지목하는 일도 석연치 못해 오히려 세 번째의 성질을 가리키는 일도 생김니다. 선인도 악인도 아닌 중간 위치 혹은 선인이면서 어떤 면에서는 악인인 경우가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살인을 저지른 사람도 주변사람들에게 물어보면‘법 없이도살사람’이라고 말 하는경우도 많습니다.
이름다움과 추함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름다운 얼굴에 지나치게 비만인 몸매, 추한 얼굴과 매력적인 몸매, 아름다운 외모에 추한 마음씨, 평범 한 외모를 가졌지만 천사 같은 마음씨를 가진 사람 둥을 한 가지 표현 안에 가둘 수 있을까요? 아마도 선인도 악인도 아니거나 선인인 동시에 악인인 경우가 더 많을 것입니다.
미도 추도 아닌 그 중간인 경우, ‘아름답다’ 혹은‘추하다가 아니라‘평범하다’ 혹은‘무난하다’고 해야하겠지요. 이렇듯 세상의 모든 이치란 칼로 자른 듯이 완전한 어둠과 완전한 빛으로 갈라 놓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지만 판단이 서지 않을 때 에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그것이 일을 제 방향으로 갈 수 있게 만드는 방책을 마련해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김종필의 남아있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말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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