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이 좋아서 자주 산에 가기도 했지만 몸콘디숀이 여의치 않아 조깅도 예전처럼 하지못하고 자건거나 탁구를 하면서 지낸다. 오늘은 오래간만에 수락산에 가서 국기봉에 있는 태극기 동영상을 촬영하기 싶어 카메라를 들고 갔다.
수락산입구에서 깔닥고개있는 곳으로 방향을 잡아 올라갔다. 부정맥에 신경이 쓰여 가면서 수시로 맥박을 쳌크하면서 올라갔다. 입구에서는 70이되었는데 깔딱 고개에서는 110까지 올라갔다. 위에서 조금쉬었더니 80이 되어 평균 90을 유지하며 국기봉 정상에 갔다.
평일인데도 젊은 친구들이 많았다. 퇴직한 노년층은 이해를 한다해도 젊은 친구들을 보니 좀이상한 생각이 들었다.
수락산 정상 국기봉에 있는 태극기를 카메라로 동영상을 찍으려니 카메라가 자꾸 움직여 태극기를 잡기가 힘들었다. 동영상을 촬영하려면 비디오 카메라가 있어야 한다는 것을 실감했다. 내려올때는 올라갔던 길이 경사가 심하여 장암역으로 가는 길을 따라 내려왔다.
'스포츠 조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요일 오전 88올림픽 공원 평화의 광장 (0) 2016.01.24 서울둘레길 완주를 하고 (0) 2016.01.08 축구는 도전이다. 사진전 (0) 2015.08.14 훌라후프 묘기 (0) 2015.07.06 양병택의 걸어서 국토종주 사진첩 (0) 2015.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