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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7일 대국민 담화·기자회견스크랩된 좋은글들 2024. 11. 5. 06:08
윤석열 대통령.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7일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문제에 대한 입장을 직접 밝힐 것으로 4일 알려졌다. 오는 10일 5년의 임기 반환점을 맞는 만큼 윤 대통령이 그간의 성과와 집권 후반기 국정 운영 방향에 대한 방침도 설명할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은 이날 윤 대통령이 7일 오전 10시 대국민 담화를 통해 명태균씨 녹취 등과 관련된 김 여사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기자회견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주제 제한 없이 기자들의 질문을 받을 것”이라며 “1문1답을 통해 국민이 궁금해 하는 모든 사안에 대해 소상히 설명드릴 예정”이라고 했다. 애초 윤 대통령은 오는 15~16일 페루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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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설픈 간증 : 하나님이 하십니다낙서장 2024. 11. 4. 09:03
아침에 일어나 예전 시골 학교다녔던 생각이 나서 인터넷으로 강태국목사를 검색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95kigg9bNW4&t=140s 을 클릭하여 옛추억을 떠올렸다. 요한복음 12장 24절말슴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하는 말씀이 더 닥아왔다. 625 전쟁시절 촌에서 자란 저는 가정 형편상 서울로 진학할 형편이 못되었다. 시골에서 복음 중학교에 들어갔다. 그 학교 설립자가 강태국 목사님이다. 강태국목사는 서울 성서대학 창시자로 아담의 에덴동산을 꿈꾸며 경기도 용인군 원삼면 야산을 이용하여 농도원(農道園)을 개척하고, 이런 철학과 선교를 위해 복음중학교를 설립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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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경제학상 수상자가 설명 못하는 대한민국 경제 성공스크랩된 좋은글들 2024. 11. 4. 05:56
나라 경제 운명 가른 1971년 대선 빨치산 출신 박현채에 기반 대중 경제론 내세운 김대중 후보중화학 공업론 내세운 박정희 후보 역사에 '만약'은 없다지만 1970년대 대중 경제론이 통치했다면세계적 제조업 강국 가능했을까:30 05:59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들. 다론 아제모을루, 사이먼 존슨, 제임스 A. 로빈슨. 2012년 출간된 베스트셀러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의 저자 등이 올해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했다. 수상자들이 한결같이 ‘한국의 성공’을 거론했다. 독재자가 권력과 부를 장악한 ‘착취적 제도’의 북한, 사유 재산을 인정하고 민주주의를 이룬 ‘포용적 제도’의 한국은 제도의 차이가 국가의 성공·실패를 갈랐다는 학자들 주장에 딱 맞는 사례로 더없이 좋을지 모른다. 하지만 이들의 이론은 한국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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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돌연 '비자 면제' 왜?스크랩된 좋은글들 2024. 11. 4. 05:40
서울 중구 충무로 중국비자신청서비스센터. 중국 정부는 오는 8일부터 한국인에 대해 무비자 정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뉴스1 중국 정부가 지난 1일 한국인에 대한 비자 면제 정책을 전격 발표한 배경은 미국 대선 이후를 대비하고 내년 예상되는 한중 정상회담을 예열하기 위해서란 분석이 나온다. 내년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10월 말이나 11월 초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데 이를 계기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과 한중 정상회담이 성사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한국이 중국의 무비자 대상국에 포함된 것은 1992년 한중 수교 이후 처음이다. 특히 이번 조치는 한국과 중국의 상호 비자 면제가 아닌 중국의 일방적 조치로 진행됐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중국인과 외국인의 왕래 편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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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저희가 연주하면 잠비아에 깨끗한 물이 콸콸"스크랩된 좋은글들 2024. 11. 2. 14:20
‘소울챔버오케스트라’를 이끄는 김인경 음악감독을 월드비전 본사에서 만났다. 소울챔버는 오는 12일 예술의전당에서 여는 연주회 ‘월드비전과 함께하는 The Gift’의 수익금 전액을 잠비아 식수 인프라 사업에 기부한다./장은주 영상미디어 객원기자 한 첼리스트가 월드비전 홈페이지에 무작정 글을 올렸다. 깊은 밤 아이들을 재우고 타닥타닥 ‘독수리 타법’으로. 내용은 이랬다. “음악을 하는 사람입니다.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깨끗한 물을 주는 일을 하고 싶은데 방법을 알려주세요. 무엇이든 좋습니다.” 피아노를 전공한 월드비전 직원이 연결됐고, 음악회를 하고 그 수익을 기부할 길이 열렸다. 이렇게 만들어진 ‘소울챔버오케스트라’는 2009년 첫 공연을 시작으로 그간 누적 4억6700여 만원을 모아 에스와티니·우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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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하러 갔다가 거꾸로 내 인생을 고쳤습니다"스크랩된 좋은글들 2024. 11. 2. 06:10
유덕종(65) 코이카 글로벌 협력의사는 “가난하고 아픈 사람들의 친구로 아프리카에서 반평생을 보내며 ‘낮아짐의 행복’을 배웠다”고 했다. /양수영 영상미디어 기자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은 1992년 ‘정부 파견 의사(정파의)’ 1기 세 명을 선발해 아프리카로 보냈다. 안동병원에서 근무하던 유덕종씨는 우간다로 갔다. 이 청년 의사는 2년마다 정파의 계약을 연장하면서 계속 그곳에 남았다. 이제 예순다섯 살. 그는 에스와티니(옛 스와질란드)를 거쳐 지금은 에티오피아에서 의료 봉사를 하고 있다. 줄잡아 33년, 반평생을 아프리카에서 보낸 셈이다. “제 인생의 황금기는 우간다에서 보낸 23년이었어요. 1970년대의 한국이 떠오르는 나라죠. 전기와 수도, 의료와 치안 등 부족한 게 많은 우간다에 비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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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위한 남-북 ‘두 나라’인가카테고리 없음 2024. 11. 1. 07:43
김구-DJ-文 선의의 정책 모두 北에 버림받아, 北, 한국을 적대국으로 단절 ‘두 국가’ 선언 인권 가치를 배제하는 집단과의 공존은 불가. 野 일부서 계승하려는 친북정책 이젠 끝내야 해방 후에 김구는 남북 통합 정부를 수립하자는 뜻을 안고 북으로 가 김일성과 정치적 협상을 시도해 보았다. 방북하지 않았던 편이 더 좋았을 뻔하였다. 세계 역사와 국내 상황을 너무 가벼이 보았거나 정치적 식견 부족 때문이었다. 정치적 판단은 역사적 상황의 필수성이 뒤따르기 때문이다. 태풍이 불어치고 있는데 목선을 이끌고 바다로 나서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된다. 김구의 애국 애족심은 누구도 뒤따를 수 없을 정도였다. 그러나 시대적 상황성을 가볍게 보았던 것이다.김대중 대통령이 북한을 방문해 김정일을 만났다. 그 당시의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