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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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는 복수를 낳은다. 전범을 용서한 링컨 대통령낙서장 2022. 1. 14. 22:25
예전 한전사장이었던 박정기 사장님의 '어느 할아버지의 평범한 이야기 2' 의 책에서 읽은 내용이다. 현재 혼탁한 우리정치사회를 보면서 많이 감명받은 부분이라 소개한다. 미국남북 전쟁이 끝나기 6개월 전쯤 포토맥 강 배안에서 미국 북군 총사령관 그랜트가 링컨을 만났다. “각하, 전쟁은 곧 끝날 것 같습니다. ‘저 사람들’ 어떻게 할까요?" 그랜트 장군은 남군을 적이라고 안 불르고 저 사람들이라 했다. 그는 부하들과 대화할 때도 반군이라 하지 않고 한사코 ‘저 사람들(Those people)’이라고 부른 사람이다. 대통령 앞이라고 다르지 않았다. ‘장군, 사령관이 저 사람들이라고 하면 영이 서겠나?’ 링컨이 한 마디 할 법한데, 링컨도 덤덤한 표정이다. 공식 명칭을 무시하고, 군의 최고책임자란 사람이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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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tysburg 에서 링컨연설카테고리 없음 2022. 1. 14. 18:48
The Gettysburg Address by Abraham Lincoln Four score and seven years ago our fathers brought forth on this continent, a new nation, conceived in Liberty, and dedicated to the proposition that all men are created equal. Now we are engaged in a great civil war, testing whether that nation, or any nation so conceived and so dedicated, can long endure. We are met on a great battle-field of that w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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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의 대선 승리법스크랩된 좋은글들 2021. 11. 20. 06:36
강력한 후보 꺾은 무명 링컨 지지를 고민하는 사람들 내 편으로 만드는 데 주력 집권 후엔 라이벌과 정적을 내각에 임명해 국정 함께해 나라의 존망 걸린 이번 대선… 무엇인들 양보 못하겠나 1860년 5월 18일, 52세의 링컨은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로 지명되었다. 너무 충격적이어서, 큰 혼란에 빠진 국회는 휴회를 결정했다. 그는 말 그대로 무명이었다. 공화당을 지지하는 신문의 절반이 에이브러햄을 에이브럼으로 쓸 정도였다. 당초 뉴욕 주지사와 상원의원 출신인 60세의 수어드가 가장 강력했다. 그는 노예제 폐지 운동의 정신적 지도자로서, 당파를 넘어 폭넓은 사랑을 받았다. 경선 결과는 링컨의 승리가 아니라 슈어드의 패배로 평가되었다. 링컨은 어떻게 후보 경선에서 승리했을까. 링컨의 경력은 초라했다. 변경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