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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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되면 검찰공화국 된다는 비판스크랩된 좋은글들 2021. 11. 15. 08:09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선출되면서 우리 헌정사에는 새로운 기록이 남게 되었다. 87년 민주화 이래 가장 유력한 두 대선 후보가 모두 국회의원 경험이 없는 첫 번째 대선이 치러지게 된 것이다. 그중에서도 윤석열의 경우는 더욱 이채롭다. 그는 공식적으로 정치에 입문한 지 4개월밖에 되지 않은 그야말로 정치 신인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그의 경력을 두고 우려를 표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만약 그가 당선된다면 본격적인 정치 경험이 전무한 이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권력을 손에 쥐게 되니 말이다. 윤석열을 지지하지 않는 사람들, 특히 ‘조국 사태’ 당시 윤석열을 가열차게 비판했던 이들도 있다. 그들은 검찰총장이 곧장 대선에 나와 대통령이 되는 일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주장한다. 그랬다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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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안철수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스크랩된 좋은글들 2021. 11. 8. 06:48
자유민주 정권 교체 진영에 ‘윤석열의 시간’이 왔다. 윤석열이 선도하는 자유민주 진영은 어떤 진로로 가야 할 것인가? 국민의힘 리더십부터 리모델링해야 한다. 이준석·유승민 리더십에서 윤석열 리더십으로 확실하게 바뀌어야 한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왼쪽)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지난 7월 7일 서울 종로구 한 중식당에서 오찬 회동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윤석열당’은 당 노선도 재정비해야 한다. 보수의 폭이 좁으면 그 한계를 물론 넓혀줘야 한다. 반면에 기회주의·상업주의·역선택이 들어와 자유 정당 본연의 정체성을 왜곡한다면 그것도 바로잡아야 한다. 국민의 힘은 후자에 해당한다. ‘중도 확장’은 필요하다. 그러나 중도는 중간이 아니다. 중도·중용은 최적(最適)이다. 자유민주주의와 전체주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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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X파일' 봤다는 이재명···與 일부 "남의 집 불구경" 왜카테고리 없음 2021. 6. 23. 07:28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9일 오후 서울 중구 남산예장공원 개장식에 참석해 박수치고 있다. 우상조 기자 ‘윤석열 X파일’은 대선판에서 여권의 희망이 될까 부메랑이 될까. “윤석열(전 검찰총장)의 수많은, 윤우진 등 사건에 대한 파일을 차곡차곡 준비하고 있다”는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발언(지난달 25일)을 도화선으로 붙은 불은 지난 19일 “파일을 입수했다”는 야권 인사(장성철 '공감과 논쟁 정책센터' 소장)가 등장하면서 삽시간에 정치권 전체로 번졌다. 야권에 긴장감이 돌았다. 지난 21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사실상 문제 되지 않는 내용일 것이다. 즉각 공개하라”고 받아쳤고 윤석열 전 검찰총장도 22일 이상록 대변인을 통해 “출처 불명 ‘괴문서’로 정치공작 하지 말라”며 “저는 국민 앞에 나서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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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尹형사처벌 언급" 저격···얼굴 붉힌 이준석 "가짜뉴스"스크랩된 좋은글들 2021. 6. 8. 07:20
“나경원 후보가 제기한 윤석열 배제설은 망상이다.”(이준석) “이런 모욕은 처음 겪는다.”(나경원) “토론으로 다 제압할 수 있다고 생각 말라.”(주호영) 국민의힘 대표를 뽑기 위한 당원 모바일 투표가 시작된 7일, 선두 경쟁 중인 이준석·나경원·주호영 후보가 여러 갈래에서 충돌했다. 먼저 이준석·나경원 후보는 ‘윤석열 배제 연대설’을 놓고 장외 공방을 벌였다. 이 후보가 내년 대선 때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재영입하려 하는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최근 “100% 확신할 수 있는 (대선) 후보가 보이지 않는다”거나 “동서고금을 봐도 검사가 바로 대통령이 된 경우는 없다”며 사실상 윤 전 총장을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나 후보는 이런 발언을 근거로 이 후보와 김 전 위원장이 ‘윤석열 배제론’의 공감대를 형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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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과 어깨동무 식당주인 “이게 성희롱? 정치인들 한심”스크랩된 좋은글들 2021. 6. 1. 21:36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 29일 오후 강원도 강릉시 금학동 단골 식당 '감자바우'에 들렀다가 식당 주인과 촬영한 기념 사진./뉴시스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기념 사진을 찍은 뒤 여권발(與圈發) 성희롱 논란에 휘말린 식당 여주인이 입을 열었다. 성희롱 암시 발언을 한 여권 정치인을 향해 “한심하다”고 했다. 논란은 윤 전 총장이 외조모가 살았던 강원도를 지난달 29일 방문, 강릉중앙시장의 한 강원도 전통 음식점에서 여성 식당 주인과 기념 사진을 찍으면서 시작됐다. 이 사진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자, 최민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달 31일 KBS 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 출연, “(윤 전 총장이) 어떤 여성의 어깨를 잡고 사진을 찍은게 나왔더라”며 “요즘 어깨 잡으면 굉장히 민감한데 하여간 강원도는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