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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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지않은 길낙서장 2023. 12. 28. 01:00
몇일전 주님의 교회(정신여고 강당) 주보에 수요일 저녁 예배의 설교제목이 ‘걷지않은 길’이라고 공지되어 있었다. 걷지않은 길은 로버트 포로스트 시인의 시로 널리 알려진 시로서 한 사람이 가을날 숲 속을 걷다 두 갈래 길을 마주했다가 고민 끝에 사람이 적게 지나간 길을 택했고, 이 때문에 이후의 모든 것이 달라졌다고 말하는 내용이다. 저의 거주 지역을 관리 담당하는 교회 류경민 목사님께서 몇일전 대구에 있는 소망 교회 담임 목사로 가시게 되었다며 그동안 감사하는 문자를 보내왔다. 곧 바로 축하드린다고 했다. 그목사님의 마지막 이임 설교 제목이 위에서 말한 걷지않은 길이었다. 오늘 저녁 그분을 위하여 기도하는 마음으로 참석했다. 그목사님은 서울지역 교회에서도 선택할수 있었음에도 아무 연고도 없는 대구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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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교회 겨자씨 모임 단합 대회종교문화 2023. 11. 12. 00:22
서울 송파구에 있는 주님의 교회(정신여고 강당이용)에서 교인들간의 믿음과 결속그리고 소통을 위해 겨자씨모임활동을 하고 있다. 교회가 송파구에 있기에 그근방의 구민이나 시민들이 대부분을 차지하지만 교통의 발달과 전도의 확산으로 교인거주지역이 확산되어 있기에 여러 교구를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제가 살고 있는 성동구는 6교구에 속해 있으며 주로 교회로 부터 멀리 있는 지역거주민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했다. 그러다보니 아주 멀리 떨어진 도봉구나 용인시 거주 교인도 있다. 교인들이 더 더욱 전파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무한대' 란 겨자씨 모임을 만들었다고도 했다. 저는 교회 다니고 있는 지는 조금 오래 되긴했지만 아직도 믿음이 미천하여 왕초보신자이기에 이를 벗어나려고 노력하지만 항상 후회가 따른다. 또한 원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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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정신여고 강당에 있는 주님의 교회는 ?종교문화 2023. 6. 26. 19:22
서울 강남구 송파에 정신여고 강당을 예배당으로 사용하는 주님의 교회가 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35년전 이재철 목사님이 교회를 개척하면서 주님이 다시 이세상에 오실때까지 사람이 중심이 아니라 주님이 중심이 되는 교회가 되기를 바라는마음으로 '주님의 교회' 라고 이름을 지었다고 합니다. 주님의 교회는 일반교회와는 달리 목회자와 장로들을 임기제로 운영하고 있고, 교회 건물을 소유하지 않겠다는 것을 원칙으로 정하여 현재 정신여고에 강당을 신축하여 무상기증을 하고 일요일에 강당을 이용하여 예배보고 있습니다. 헌금할 때 일반교회에서는 헌금자의 이름을 기록하지만 주님의 교회에서는 이름을 적지않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름을 적는 이유는 사람들에게 알리는 과시적인 것이라는 경쟁적 개념이 있을 수도 있지만 모든 것을 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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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신문 '함즐함울' 에 실린 점심봉사종교문화 2023. 4. 16. 14:30
지난달 탈북청소년 대안학교 점심봉사에 참여했던 글입니다. 탈북정소년 대안학교 점심봉사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치던 아이들! 몇 주 전 주보에 탈북청소년 대안학교인 ‘우리들학교’ 학생들을 위해 3월 31일 점심 봉사를 한다는 광고를 보고 참여 신청을 했다 아침 10시에 교회에서 출발해 서울관악구에 있는 ‘우리들학교’에 도착했다. 우리는 준비한 식자재를 가지고 점심식사를 준비했다. 참석한 모든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기에 스스로 업무를 분담해 열심히 일하시는 모습이 전문가처럼 능숙하고 아름답게 보였다. 그리고 그곳 윤동주 교장선생님으로 부터 학교 소개를 듣고 교실을 둘러보기도 했다. 교장선생님으로부터 들은 이야기를 옮겨 소개하면 우리들학교는 2010년에 시작한 미인가 탈북 다문화 청소년 대안학교라고 한다. 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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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주일 광화문 산책낙서장 2023. 4. 9. 21:13
오늘 부활절 예배가 있었다. 교인이라면 부활의 확신이 있어야 한다는데 아직도 믿음이 부족해서인지 당당하게 의견이 다른 사람들을 설득하기에는 역부족임을 느낀다. 그래도 기독교의 주요점은 부활을 확신하는것이니 그렇게 노력하고 싶다. 광화문 광장에서 부활절 합동예배를 드린다고 해서 그곳의 분위기를 보려고 그곳에[ 갔다. 많은 사람들이 운집해있었다. 광장에는 예행연습을 하는지 어린 학생들이 신나게 춤을 추고 있었다. 발랄한 모습같이 신선함을 느껴 많은 사람들이 박수를 치며 구경하고 있었다. 본행사는 오후 4시부터 한다고 해서 주변을 돌아보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우리모두는 예수님을 본받아 서로 서로 사랑하고 모든것이 협력하여 선한 세상이 되기를 마음속으로 기도해본다. 2023년 4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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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교회 늘프른 대학 개강종교문화 2023. 3. 8. 05:54
주님의 교회 늘푸른 대학이 개강을 했다.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잠시 중단을 했었는데 3년만에 개강을 한셈이다. 이번이 12기 개강이라 했다. 일년에 한회씩이니 벌써 10년이 넘었다. 그전에는 지역협력과 선교차원에서 외부인도 대사으로 포함했으니 코로나 때문인지 교회 등록인으로 제한했으며 인원도 150명으로 정했으나 110명이 등록했다고 했다. 어제 가보니 예전에 다니던 사람들이 몇들이 보여 반가웠다. 수강인원은 줄었어도 수강생을 지원하는 지원팀 인원이 50명이 되는것을 보니 그런대로 위안이 되고 감사했다. 예배와 이를 축하하는 공연팀이 와서 축하해주었고 오후에는 특별활동에는 각자 등록한 팀으로가서 수강했다. 내가 등록한 스마트폰활용반은 활기 차보였다. 2023년 3월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