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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머니 기일에
    낙서장 2020. 8. 24. 18:58

    오는은 어머니 기일인데 그냥 건너 뛰어간다.  요사이는 무척이나 빠르게 모든것이 변하고 있다.  우리집에도 예외일수없다. 형님이 주도되어  우리집안의 모든 일을 주도하고 있었는데 작년에 소천한뒤 바꿔보는것도 생각하여야 하지않느냐하는 시류에 따라 부모님 제사는 기일이 먼저인 아버지때 함께 지내기로 했다. 그래서  올해부터 그렇게 하기로 하고 두달전에 함께 제사를 지냈다.

     

    그래도 오늘 어머니 기일이란 생각에  제사는 건너 뛴다해도  나혼자라도 성묘하는것이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 혼자갔다. 아직 작년 교통사고로 몸이 불편하기는 했지만 가야한다는 생각에 참고 갔다.

     

    날씨가 더울것이라 생각해 아침 일찍 고속터미날에 가서 용인터미날에 가서 다시 택시로 선산으로 행했다.산입구에 갔더니 잡초가 무성하여 업어진 길을 헤치며 부모님 산소로 갔다. 몇달전 아버지 기일전에 다녀갔기에 잡초가 크게 자리지는않았으나 각가지 잡초가 묘비 주위에 무성했다. 혼자서 더운날씨에 엄두가 나질않았으나 조금식 뽑다보니 대충 마치고 가지고 갔던 포와 약주를 올려놓고 간단이 재배하고 끝냈다. 망치고 처삼촌 벌초식으로 마치긴 했어도 마음이 홀가분했다.  

                                   2020년 8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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