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원참배

아침 운동을 하려고 자전거를 타러나갔다가 현충원을 가봐야겠다고 생각했다. 몇일전 박근혜대통령이 아프리카 3개국 및 프랑스 국빈방문을 위해 출국했다는 뉴스를 보고 성공적 인 업무가 수행되기를 는 마음으로 기원하고 싶어서였다.

 

오늘 인터넷 뉴스를 보니 에티오피아를 국빈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현지시간 26일 오후 에티오피아 대통령궁에서 하일레마리암 데살렌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평화·안보, 기후변화, 교역·투자, 인프라·건설, 과학기술, 개발협력 분야에서의 실질협력 증진 방안과 함께 북핵, 국제무대협력 방안 등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습니다는 소식도 있었다.

 

집에서 5시반경에 청계천고산자교에서 출발하여 7시경에 현충원에 도착하였다.  현충원내에서는 자전거를 못타기 때문에 자전거보관대에 세워놓고 현충원 참배, 이승만 대통령, 박정희대통령을 참배하고 김대중대통령과 김영삼 대통령묘소를 돌아봤다. 어제 26일 김영삼전대통령의 묘비제막식이 있어서 그런지 박근혜 대통령의 화환이 그곳에 있었다. 뉴스를 검색해보니 정의화 의장을 비롯해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 안천수 국민의 당 상임공동대표등 3당대표가 모두참석했다고한다. 박태준포철회장님 묘소와 채명신 파월사령관묘소도 들렸다.

9시전 이른아침인데도 지방에서 참배오신 어르신들이 단체 인증사진을 촬영하는것 같아 어디서오셨느냐고 했더니 광주에서 왔다고 했다.  대단한 열성이시다.  국립현충원을 나와 왔던 길을 따라 자전거를 타고 집에오니 시간은 9시가 조금지났고 자전거탄시간은 한시간 반이되었다.

김대중 대통령묘소

이승만 대통령묘소

채명신장군의 묘소

시골에서 참배오신 어르신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