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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국민의 힘 당대표로 이준석이 선출되었다. 우리나라 정치 역사상 젊은 층이 당수가 된것은 처음이다. 국민이 이대로는 정치가 안되겠다 는 여론이 반영되었다. 언론은 하루 종일 이준석 대표로 도배되었다.
그러나 그는 국회 의원이 한번도 되본적없는 젊은 정치인으로 앞으로 정치를 어떻게 할지 걱정도 된다. 그를 위해서라기보다 나라를 위해 청와대 뒤산인 북악산을 찾아 마음속으로라도 기도하고 싶었다. 기도하면 꼭이루어 진다는 확신은 못하더라도 기도를 하면 내마음이 편해진다.
아침 북악산은 다녀오겠다고 집을 나와 10시경에 자하문에 근처인 윤동주 문학관 앞에서 하차했다. 그곳에는 많은 사람들이 산등산 복장 모임으로 있었고 소년들이 프랑카드를 들고 는 현충시설 탐방하는 모습도 보였다.
백악산 등산입구에는 등산로 도로 보수공사로 임시 폐쇠하여 우회도로를 안내해놓았다. 우회도로를 따라 올라가니 청운대 안내소가 있었다 그곳에서 출입표찰을 받고 그계단을 따라 올라가니 그전에 다니던 길을 만났다. 그길을 산책하면서 마음속으로 우리나라의 정치적 , 경제적 성장과 나라의 안보, 국민의 복지와 생활안정을 위해 기도했다.
잠시 잠시 사색에 잠기면서 걷다보니 말바위에 도착하여 표찰을 반납하고 삼청공원쪽으로 하산하여 민속박물관을 거쳐 경복궁, 그리고 광하문광장으로 와서 지하철을 이용하여 집으로 돌아왔다.
2021년 6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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