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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은 보훈의 달이다.현충일전에 미리현충원이나다녀와야겠다고 집을나섰다.예전에는 단체 행사의 일환으로 가본적은 있으나 자발적으로 혼자 참배한 적이 없다. 그러나 퇴직후 혼자서 참배해보니 마음이 편함을 느껴 비교적 자주 찾는 편이다. 누구와 특별이 인연 있는 분은 없지만 이곳을 오면 나라를 위해 순국하신 영령들께 존경과 감사하는 마음이 일어난다. 또한 내 마음도 편해짐을 느낀다.
얼마전 현충원에서 태극기를 못들고 다니게 한다고 했던 것을 인터넷에서 본일이 있었는데 그런것을 의식해서인지참배안내 전광판에는 태극기를 들고 다녀도 된다고 했다. 당연한 이야기다. 이곳을 참배할 때면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위해 충혼탑에 들리기도하고. 대한민국 건국 이승만 대통령, 절대적 빈곤에서 벋어나게 한 박정희 대통령, 사병 곁에 같이 잠드신 채명신 장군과 철강산업을 부흥케한 포철 박태준회장 들을 찾아 보기도 한다.
오늘은 결혼 주례선생님의 묘소도 찾아봤다. 주례선생님 묘소는 그전에 이곳에 왔다가 우연이 발견했다. 양병수 해병의 묘소도 찾아봤다. 그분은 내이름과 비슷하지만 종씨인지 아닌지 모르지만 한글로만 본다면 종씨이다. 그분은 625남침으로 한때 서울을 잃었다가 다시 탄환하여 중앙청에 태극기을 처음으로 계양한 올린 분중에 한분이다
이승만 대통령과 박정희 대통령의 의 묘소에도 참배객이 많이 보였다. 현충일이 다가와 그렇겠지만 평소에도 애국심을 가지고 이곳 현충원 참배가 이어졌으면 하는 마음이다.
2021년 6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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