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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들이 명심할것은?낙서장 2021. 12. 4. 14:49
아래 사진은 오늘 조선일보가 윤석렬과 이준석이 울산에서 극적 으로 만나 타협하고, 김종인이 총괄선대위원장직을 수락했다고 발표하면서 촬영한 사진이다.
이사진을 보면서 많은 것을 생각하게 했다. 김종인 그는 누구인가 그는 윤석렬에게 주접떤다고 악평도 했다. 그러다가 총괄선대위원직을 맞는다. 나는 그분이 정치꾼일수는 있어도 정치가는 아니라는 생각이다.
요즘 여야의 정치형태를 보면 정치가 학식있는 사람이나 성품이 바른 것은 아닌것 같고 불학무식의 깡패들이나 맞는 직업이란 생각이 강하게 느낀다. 이준석대표나 윤석렬 대통령후보 또난 눈살을 찌프리게 한다. 중요한 이시기에 어린이 투정하는듯한 당무거부하는듯한 행동이나 후보가 말한것을 번복하는 행위 또한 신뢰가 없어 보인다.
정치의 참 목적은 자유실현에 있어서 선을 행하기는 쉽고 악을 행하기는 어려운 사회를 만드는ㄴ것ㅇ[ 있어야한다. 소신을 가지고 국민들에게 신뢰를 주어야한다. 말해놓고 주위의 눈치를 보고 자기 생각을 뒤집는 것은 신뢰를떨어트리는것이란 것을 정치하는 분들은 명심하여야한다.
중국의 사마천은 정치에 대하여 백성은 창고가 차야만 예절을 알며, 의식이 족해야만 영욕(榮尊)을 안다. 위에 있는 자가 절도(節度)를 지키면 육친 (六親 ; 父母兄弟妻子)이 굳게 결합되고 사유(四維 ; 禮義廉恥)가 흔들려 풀어지면 나라는 망한다. 고 하였다. 위에서 영 (令)을 내리면, 물이 낮은 곳으로 흐르듯이 민심에 잘 순응된다. 그런 까닭에 나라에서 논의한 정책이 잘 반영되어야하고 민중이 바라는 소망을 잘 들어 주고 싫어하는 것은 제거하여 불편을 덜어 주어야한다. 정치의 도리는 설령 화(禍)가 될 수 있는일이라도 그것을 잘 이용하여 복(福)이 되게 하고 실패를 돌이켜서 성공으로 이끌고, 대체로 일의 경중 (輕重)을 잘 달아서 균형을 얻는 데 신중해야하다고 했다. (司馬選 의 사기에서)
2021년 12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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