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의사의 활동을 도운 최재형

몇해전 안중근의사의 유묵 견리사의 견위수명에 감명을 받아 안중근의사에 대해 좀더 알기이해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안중근의 사상을 알리는 안중근 아카데미 강좌가 있어 이를 수료하고 안중근 홍보대사로 위촉을 받았다.

 

엊그제 안중근 아케데미 홍보대사 모임이 있다고 알려와 참석했다. 그곳에 갔더니 한 안중근의사 홍보대사는 안중근 의사가 순직했던 여순에 가서 그곳에 안중근의사의 혼이 담겼을 거라 생각하여 흙을 가져와 그 흙으로 안중근의사 기념관 옆 화단에 무궁화 나무를 기념식수했다고 설명해주었다.  또한 혈서도 썼다고 했다.  나는  대단한 분이라 느꼈다. 

 

다른 홍보대사는 동작동 현충원에 최 재형 묘가 있었는데 지금은 묘가 없어지고 공터로 있다고 하면서 이를 다시 복원하자며 일반인 서명도  받기도 했다.  모두  열심이 활동하고  있었다. 

 

최재형이 누구인가? 궁금하여 집에 와서 예전 수강자료를 찾아보니 안중근의사 첫째공판날 재판관이 의병 의 총지휘관은 누구이며 어디에 있는가 심문했을 때 안중근은 팔도의 총지휘관은 김두성이며 출생지는 강원도지만 지금은 주소가 일정하지않다고 했다.

 

아마도 그 지휘관을 보호하려는 목적으로 실존하지않는 가명을 사용했을 것이다. 그후 역사학자들은 김두성이란 가명은 실재 주인공은 최재형으로 추정했다고 한다.

 

인터넷으로 최재형을 검색하니 함경도 출신으로 연해주로 이주했다가 그곳에서 러시아의 동화정책으로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러시아 학교에 입학했고 그곳에서 지역행정가로, 군수품 사업등으로 갑부가 되었고 로일전쟁에 패한후 일본에 들어가 그들 실상을 보고 계몽운동을 하기위해 대동공보 신문을 접수하여 항일투쟁을 전개하였다고 한다.

 

 

또한 그는 안중근 재판때 변호인을 선임했고 안중근 유족들 러시아로 초정 보호활동을 했고 권업회를 조직해 그들의 인맥을 통해 독립운동을 수행하여 우리의 임시정부 수립투쟁시 재무총장역임했다고 한다. 관련 동영상을  검색해서 이곳에 올려놓는다. 마음같아서는 열심이  활동하고 싶은데 지나고 보면 후회가 앞선다.  

 

                            2022년 4월 24일 

 

                  최재형 항일 독립투사  현충원 묘지 복원 지지 서명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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