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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자원봉사 20주년을 회상하며낙서장 2022. 6. 12. 07:24
한달전에 해외봉사를 같이 갔던 옛동료한테서 메일을 받았다 내용은 금년이 우리가 스리랑카로 나가서 해외봉사를 했던 시작한지 20주년이 되는 해라며 옛동료들을 만나 추억을 되살려보고 그간의 생활이 어떻했는지 살펴보는것도 의미가 있을것이라 했다.
나도 그간 생활이 어떠했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만나보고 싶어 참석한다고 했다.
그후 6월 11일 서울 시청 근청 있는 한 식당에서 저녁식사를 겸하여 모임을 갖겠다고 연락이 왔다.
어제 약속된 식당에 갔더니 커다란 회의장처럼 원격 화상회의를 할수도 있도록 구성이 되어 있었다. 나야 가까운 서울에서 참석했지만 대구에서, 세종시에서 참석 어렵게 참석하기도 했고 일부 해외에 있는 친구들은 화상회의 형태로 참석하기도 했다.
해외봉사로 익힌 외국경험들 때문인지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영국, 스위스등 외국에 나가 생활하는친구들도 많이 있어 세계화 시대에 살고있음을 실감했다.
회의 진행은 그당시 우리를 관리하고 있던 현장관리 소장님도 참석해서 격려도 해주셨고 참석한 자원봉사 동료들은 그곳에서 추억과 그간의 생활들을 소개하기도 했고 참석못한 친구들은 사진을 보내 간접적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나는 이미 퇴직후 자원봉사에 참여했기에 특별한 직장생활은 없었지만 그간의 생활을 간단히 이야기하면서 이세상은 혼자사는 세상이 아니라 더불어 사는 세상이라고 하면서 여러분이 인생의 2막을 살때는 의미를 부여하며 사는 것도 이 세상을 좀더 아름답게 하는 것이라 했다.
2022년 6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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