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회사 모임인 전후회 운영위원회 하반기 모임

어제 예전에 다녔던 회사의 퇴직자모임단체가 있다. 모두 퇴직하고 십년이 훌쩍지났으니 어떤분들은 80을 훨씬 넘긴분들도 많다. 

모임에 전번회에는 나왔는데 이번에 안오면  살아계셔도 저세상으로 가셨나 하는 생각도 든다.  그러기에 모임이 있으면 열심이 찾아다니기도한다. 속마음은 아직도 건재하다는 것의 과시욕도 있다는 생각도 해본다. 

만나면 반갑고 정담을 나누면 더반갑다. 어제도 뵙고 싶은 분도 있고 마난고 싶은 친구도 있다. 비교적 회사가 오래되었고 예전에는 국민들의 선망의 대상이 된적도 있기에 우리스스로도 프라이들를 갖고 있기도하다. 일생을 책임주었으니 감사하기도하다.

9시30분에 출발하여 인천감문과 자유공원, 차이나타운을 답사했다. 근사한 일류의 중국타운 식당에 들어가 비록 짜장면과 주류를 맛보았지만 일유와 이류의 차이를 알겠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즐겁고 보람도 있었다.

또한  인천을 몇번갔다오기는 했어도 어제가보니 아지도 못가본곳이 많이 있었다는것을 실감했다. 인천도 그러니 서울또한 그런곳이 더욱많고 우리나라 전국에 가볼곳이 많다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요즘은 국제화가 되어 세계를 이웃집마실가듯하다지만 우리나라도 방방곡곡을 돌아보는것도 좋을것이란 생각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