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걷고 자전거 타는 페스티발

광화문에서 한강까지 시민들이 걷고 , 자전거타고 가는 "2016 서울 걷.자 페스티벌"이 2016년 10월 30일 오전 8시에 광화문광장에서 출발하는 행사가 있다는 신문기사를 보고  자전거 부문으로 참가 신청했다.

서울시내 한복판에 차도를 임시 막아놓고 시민들이 달린다는 것 자체가 우리의 마음을 들뜨게 했다. 행사당일인  오늘 집에서 7시경에 출발하여 행사장에 갔더니 7시 40분경이 되었다. 코스는 광화문광장에서 출발하여 시청앞, 회연사거리, 남산3호턴넬, 예술의 전당근처의 사거리를 반환점으로 해서 반포한강공원에 도착하는 코스다.  자전거로는 약 15키로 걷기부문은 약 7키로에 해당된다고 했다.

8시경 조선일보 건물 벽에 걸리 커다란 전광판에서 10에서 부터 카운트 다운을 시작하여  제로라는 싸인이 나자 함성을 지르며 출발했다. 중간 중간 언덕길을 올라갈때면 힘이 들긴했지만 재미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함께 달려 속도를 맞추어가며 달리기도했다. 사거리에허는 신호등에 따라 기다리기도했다.  광화문광장  출발후 약 50분에 걸려 도착지인 반포공원에 도착했다.

그곳에서 주체측이 제공한 간식을 먹었으며  잠시 쉬었다가 한강을 따라  잠실운동장을 지나  잠실대교를 건너 강북자전거도로를 따라 청계천 고산자교까지 왔다.  오늘 자전거탄거리는 약 50키로정도 되었다. 오는길에 잠실 종합운동장역  근처의 정신여고에 있는  교회에서 예배도 보고, 응봉역 근처의  응봉산에도  걷기운동한다는 마음으로 다녀왔다. 

            

                    2016년 10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