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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각 평화누리 공원 탐방사진및 여행 2022. 7. 30. 13:36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은 서울시청에서 북서쪽으로 약 56km, 군사분계선에서 7km 남쪽으로 임진강을 사이에 두고 위치한 임진각은 6.25 전쟁의 비극이 그대로 남아 있는 대한민국 대표 평화관광지이다. 전쟁의 아픈 흔적을 살펴보면서 평화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곳이다. 다양한 전쟁유물이 산재되어 있으며 전시관은 물론 3만평 규모의 잔디밭이 펼쳐 있는 평화누리공원이 있어 관광명소로 많이 알려져 있다.
몇일전 어느 신문기자가 정전(停戰)협정 체결 69주년을 앞둔 23일 임진각의 해리 트루먼 전 미국 대통령 동상을 찾아간 기자는 난감했다고 했다. 임진각 주변 어느 곳에도 트루먼 동상 안내판이 없었다. 또한 그곳에는 ‘임진각 평화누리 안내도’라는 대형 입간판이 있었지만, 거기엔 트루먼 동상뿐만 아니라 미국군 참전비 표시도 없었다고 했다. 트루만 미국 대통령은 김일성의 6·25 남침(南侵)이 시작되자 즉각 참전을 결정한 공로를 인정하여 우리나라에 세워진 유일한 미국 대통령 동상이다.
그 기사를 읽고 한번 찾아가보려고 했다. 어제 왕십리역에서 전철을 타고 문산까지 가서 그곳에서 ‘임진각’ 까지 가는 버스를 타고 갔다. 그곳에 도착한시간이 오전 9시경이 되었다.
그곳에 우뚝솟은 위령탑이 있어 가보았더니 미얀마 아웅산 순국외교사절 위령탑이었다. 그옆에는 납북자 기념관 전시장이 있는데 9시 30분이후에 입장할 수가 있다고 하여 관광안내소로 가서 헤리 투르만 대통령 동상이 있는곳을 물어봤더니 납북자 기념과 옆에 공원이 있는데 그곳에 있다고 했다.
트르먼 대통령 동상있는곳에 들려 보고 납북자 기념관을 들어가 돌아봤다. 그후 제삼땅굴을 관광신청한후 여유시간에 콘도라(케이불카)로 임진강을 건너보기도 하고 그근처 전시물들을 관광했다.
오후 한시 30분에 관광뻐스를 타고 제3땅굴 장소로 갔다. 제 3땅굴은 1978년 서울까지의 거리가 불과 52km밖에 안되는 지점에서 발견되었다. 파주에 위치한 이 땅굴은 길이 1,635m, 폭 2m,높이 2mol며 이는 북한의 완전 무장한 병력 3만명이 1시간 이내에
이동할 수 있는 규모이다. 지금까지 발견된 땅굴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큰 것으로 당시 북한의 남침야욕을 엿볼수 있다.그곳에서 레일을 이용 땅굴속을돌아본후 주변 전망대와 전시물들을 관람한후 임진강 전철역에서 돌아왔다. 평일에는 임진강역에서는 평일에는 하루 두 번 주말이나 주일에는 4번 운행한다고 했다.
우리는 냉철하게 돌아보면 우리나라는 아직은 종전이 아니고 휴전중이기에 항상 안보의식을 잊지말아야한다는 생각을 강조해본다.
2022년 7월 29일
문산역에서 뻐스로 이동할경우 그근처 뻐스정류장에서임진각 평화누리 공원까지 갈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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