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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면 여러 가지 일을 만나게된다. 바라고 싶었던 좋은 일을 만난기도 하고 싫은 일을 만기기도 한다. 좋은일을 만나면 즐겁고 감사하다가 도 싫은 일을 만나면 짜증을 내기도하며 우울한 마음을 갖기도한다.
가끔은 성경을 읽으며 큐티 시간을 갖어보기도한다. 그럴때마다 말씀의 의미를 찾으며 하나님에 대한 찬양과 감사를 혼자서 마음속으로 옲조려보기도 한다.
나 자신을 돌아보면 교회다니는 시간은 좀되었지만 그에 대응하는 신앙심은 성장하지않아 반성도 해보지만 그때뿐 이라는 생각을 하게된다. 그래도 항상 마음속으로는 매사에 감사하며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싶은 마음이다.
오늘이 어머니 기일이다. 몇일 전부터 성묘를 다녀와야겠다고 생각했다. 성묘를 갔다오면 마음속으로 편안함을 느낀다. 몇 달전에 동생들과 함께 아버지 기일에 성묘를 다녀왔다. 서울에서 그리 멀지않은 곳에 안치되어 있으니 감사하다.
엊그제 친구들과 잠시라도 더위를 피하자며 광명역 근처, 광명 동굴을 다녀왔다.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동굴까지 걸어가는데 몸 콘디숀이 좋지않아서인지 땀으로 범벅이 되어 힘이 들었다. 내일 성묘가면 처삼촌 벌초하듯이라도 풀를 뽑아야하는데 더위 때문에 걱정이 되었다.
결국 오늘 혼자의 성묘를 포기하고 주말에 아들과 같이 가려고 했다. 그런데 어제 갑자기 친척의 부고 문자가 들어왔다. 장례식장을 보니 어머니 산소을 지나가는 곳에 있었다. 직장에 다니는 조카에게 전화했더니 조금 일찍 조퇴를 하고 장례식장에 간다고 했다.
장례식장에 가는 길에 어머니 산소에 들려 조카와 함께 성묘하고 왔다. 포기했던 성묘를 하게 되었으니 하나님이 봐주셨다는 생각에 다시 한번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매사에 감사하며 항상 기뻐하라 그리고 기도하라는 말씀을 되새겨본다. 본뜻의 의미를 잘모른다 할지라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