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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각: 칭찬인 줄 알았다.낙서장 2022. 7. 31. 15:02
“네가 없어서 일이 안 된다" 칭찬인줄 알았다. 내가 속한 공동체에서 내가 정말 필요하고 중요한 존재라는 생각에 기분 좋았던 말이다. 그러나 이 칭찬은 내가 꿈꾸는 진정한 리더의 모습에서 한 발짝 뒤로 물러나게 만들었다. 내가 아니면 공동체가 무너질 정도로 공동체를 내게 의존하게 만든 것은 내 이기적인 모습 때문이었다.
“너만 있으면 돼" 칭찬인줄 알았다. 내가 능력이 아주 뛰어난 사람이라는 생각에 어깨가 으쭉했던 말이다. 그러나 이 칭찬은 내가 꿈꾸는 진정한 리더의 모습에서 두발짝 뒤로 물러나게 했다 따라주는 이 아무도 없는 독재였기 때문이다.
“너 정말천재구나!" 칭찬인줄 알았다. 기발한 아이디어가 풍부하고 똑똑한 사람이라는 생각에 코가 높아졌다. 그러나 이 칭찬은 내가 꿈꾸는 진정한 리더의 모습에서 나를 세 발짝 뒤로 물러나게 했다. 리더는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도 성공시킬수 있어야하기 때문이다.
“시키는 대로 잘하네!" 칭찬인줄 알았다. 내가 말 잘 듣고 착한 천사와 다는 소리에 마냥 기쁘기만 했다. 그런데 이 칭찬은 내가 꿈꾸는 진정한 리더의 모습에서 나를 네 발짝 물러나게 했다. 전통과 관료주의에 익숙해진 나는 이미 새로운 생각을 하지 못 하고 변화를 두려워하는 사람이었던 것이다.
내가 꿈꾸는 진정한 리더는 독재가 아닌 훌륭한 리더십을 발휘하여 나뿐만 아니라 따르는 이들에게 성공을 안겨주는 사람이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새 시대에 걸맞은 필요와 변화를 올곧게 판단할 줄 아는 사람이다. 오늘도 난 진정한 리더로 성장하기 위해 내게 던져지는 칭찬의 말들을 다시 한번 새겨 든는다.
<예전에 독서했던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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