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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집에서 가까운 서울의 숲이나 걸으려고 집사람과 함께 나섰다. 안가본 대모산이 어떻게 했냐고 해서 그리로 정했다. 수서역에서 하차하여 대모산으로올라갔다. 처음부터 조금힘든 언덕의 계단길이었다. 오르락 내리락하면서 올라갔다. 힘이 들었다. 억지로 참고 올라갔다. 한참가다 정상이 어디냐고 물었더니 한참 더가야한다고 했다.
가다가 힘이 들어 잠시 쉬었다. 이길을 예전에 단숨에 걸었던 길이었다. 에전에 서울둘레길을 걸었던 추억이 되살아나기도 했다. 정상이란 곳을 가보니 해발 293미터라 표시되었었다.
대모산의 유래는 조선시대 원경왕후와조선태종을 모신 헌릉이 내곡동에 자리하면서어명에 의해 ‘대모산’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했다. 그곳에서 경기여고 있는 개포역으로 와서 집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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