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박근혜 대통령 탄핵반대시위
    낙서장 2016. 12. 25. 05:28

    몇일전 덕수궁앞에서 탄핵반대 시위가 12월 24일 오후 4시에 있을것이라는 것을 들었다. 최근 몇 개월동안 나라가 어수선하다.  대통령이 잘했니 못했니 하며, 결국은 국회에서 최순실 게이트로 인해 탄핵이 주장했고 그것을 가결시켰다. 국민이 그런 주장을 하는 것은 그럴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때도 있다. 그러나 정치인들이 그런 주장을 하는 것은 자기들의 이해관계뿐이지 국가를 위해서는 한다는 것은 웃기는 일처럼 느껴진다. 정치인들은 언제나 국민을 들먹이지만 하는짓들을 보면 나라는 안중에도 없는 것 같다. 매사 북한에 대해 관대하고 우리나라의 안보에 대해는 남의 이야기처럼한다.


    어제 아침 운동을 걸러서 식사후  운동겸 자전거를 타고 청계천 고산자교에서 잠실대교를 거쳐 한강자전거길을 따라 동작대교까지 가서 현충원에 갔다. 한강주변은 시국에 관계없이 조용하게 느껴졌다.   한해가 가는 마음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또한 요새같이 시국이 어수선하여 나라을 위해 기도라도 하고 싶은 심정으로 교회를 들렸더니 그곳은 내일 성탄준비에 바뻤다.  그곳을 빠져나와  현충원으로 갔다.  현충원은 몇몇 참배객들이 보이긴 했지만 한산했다. 집에 도착은 오후를  넘긴후였다.

     

    오후3시반경에 시청광장으로 갔다. 이미 덕수궁앞과 시청광장쪽에 많은 시위대가 있었다. 말이나 글로 설명하는것보다 사진으로 현장의 모습을 전하는 것이 더좋을것이라 생각하고 사진으로 찍기에  바빴다. 하지만 마음뿐이지 이곳에 게시하는 것은 몇장되지 못했다.

     

    많은 참석자들의 진지한 태도를 보며 저사람들이 진정애국자란 생각이 들었다. 자기이해와 당리당약만 따지는 정치인들이 저런 모습을 닮으라고 마음속으로 기도하고 싶었다. 내자신이 이런주장을 하는 것이 떳떳한가 ? 스스로 자문해보기도 했다. 


           2016년 12월 25일 새벽에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