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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의 흔적이 타인의 삶을 조금이라도 풍요롭게 한다면낙서장 2017. 2. 4. 09:00
내 삶의 흔적이 타인의 삶을 조금이라도 풍요롭게 한다면
가끔은 혼자서 생각에 잠겨있을때면 내가 죽고나면 나를 아는사람들에게 어떻게 기억하게 될까? 생각을 합니다. 작년부터 병원에 정기적으로 다니다보니 죽음은 남의 이야기가 아닌 나의 이야기이여 지금이순간에도 올지도 모른다고 생각할 때도 있습니다.
오늘 아침 위제목과 같은 글을 책에서 읽었습니다. 그 저자는 이렇게 이야기 했습니다. 사람들은 반드시 큰 업적을 남겨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모든 사람이 책을 쓰고 협회를 세우고 재단을 창설해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런 활동을 통해서 세상에 좋은 일을 한다고 믿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리고 분명 세상에 도움이 되는 일입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재단을 일으킬 만큼 부자도 아니고 모든 사람이 책을 낼수 있는 것도 아니고 세상 모든 사람이 다 성공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러나 당신은 지금 살고 있습니다. 세상에 어떤 빛을 발합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 들과 이야기를 나둡니다. 친절하게 혹은 불친절하게 상대를 바라봅니다. 당신의 몸짓, 언어, 목소리가 치유하고 격려하는 것인지, 세상에 기쁨과 사랑을 발하는 것인지 한번 살펴보십시오. 만약 당신이 죽으면 사람들은 당신이 다른 사람을 볼 때 어떤 얼굴을 하고 있었는지, 다른 사람의 곤경에 어떻게 반응했는지 사람들에게 어떤 말을 했는지 떠올릴 것입니다.
당신인 한 생각과 입밖에 내뱉은 말, 당신이 한 행동은 되돌릴 수 없습니다. 그생각과 말과 행동은 세상에 남겨져 영향을 미칩니다. 적어도 당신을 알았던 사람들에게는 영향을 끼칩니다. 이렇게 당신은 다른 사람의 삶을 풍요롭게 할 수 있습니다.
위의 짤막한 글을 일으며 이런생각을 해봅니다. 이글을 쓰는 것 자체가 조금이라도 서로 서로 사랑하고 배려하며 살고 싶다는 나의 작은 생각을 은연중에 공감해주기를 기대하며 쓰고 있다는 생각도 합니다. 또한 이런런것들이 나의 삶과 여러분의 삶이 풍요롭기를 바라기도 합니다. 비록 미약할지라도 ~~
2017년 2월 4일 입춘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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