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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추억 11월 29 일낙서장 2024. 11. 29. 03:09
오늘은 11월 29일이다. 옛추억을 떠올려본다. 1129 숫자는 우리나라 사람이면 꼭 기억할 숫자이기도 하다. 1129는 1950년 6월 25일 사변(한국전쟁) 이 발발하여 1953년 7월 27일 휴전협정 까지 전쟁했던 날자이다. 얼마나 전쟁이참혹했는지는 여러 종류의 매스콤이나 신문지상을 통해 알수도 있겠지만 그시절을 체험했던 우리는 잊을 수가 없다.
또한 공교롭게 1129는 내가 63년 11월 29일 군대입대한 날자이기도 하지만 1925년 11월 29일 육영수 여사의 탄신일이기도 하다. 그런 생각을 하면 우리는 반공의식과 안보의식이 중요성을 더욱 느낀다. 이순신 장군을 떠올려본다.
즐거운 추억으로는 건강을 핑계삼아 조깅을 시작하여 마라톤에 심취하여 한번도 마라톤을 위한 뜀박질 해본적이 없는 왕초보가 마라톤에 도전하여 10키로, 하프, 풀코스, 그리고 보스톤마라톤에 참가하여 완주했한후 이제 기록이나 갱신할목적으로 2009년 11월 29일 손기정 마라톤 32키로 부분에 참가하여 60대 년령대에서 우승을 하기도 했다.
이제 80대를 살면서 내가 할 일은 그다지 많지 않다. 지금까지 살아온것에 대해 감사하며 앞으로는 마음속으로 라도 우리 대한민국이 더욱 잘되기를 바랄뿐이다.
2024년 1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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