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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우표
    낙서장 2017. 11. 23. 20:41


    11월 14일 박정희전대통령의 탄생 100주년 기념 행사가 좋게 말해 간소하게 진행되었지 사실은 너무나 기대박으로 형편없이 치루어졌다.

     

    박정희 탄생일인 14일 탄생100주년 행사의 하이라이트라할 수 있는 숭모제가 구미생가에서 열렸지만 여당 인사나 정부 각료 중에는 김관용 경북지사, 남유진 구미시장, 경북 출신의 백승주·장석춘·이철우 자유한국당 의원, 김문수 전 경기지사 등이 참석했다. 여당이나 정부 인사는 없었다. 또한 그 자리에는 홍준표 대표 등 보수 정치인은 물론이고, 박근혜 정권에서 박정희를 팔던 명망가들도 안 보였다.

     

    그전부터 그런 증상을 느끼긴 했다. 박정희 기념관에서는 기념행사 일환으로 박대통령 탄신 100주년 기념우표를 발행을 계획하고 준비하고 있으나 정권이 바뀌면서 취소가 되었다.

     

    안타까워하던 차에 한 학생이 정부에서 못하면 개인이라도 주선하겠다고 했다. 그는 “ 나만의 기념우표를 발행하는 제도” 가 있다며 그것을 이용하여 발행하겠다며 후원금을 모집하는 것이라 했다. 그학생의 취지가 좋다고 생각해 소액이긴 하지만 계좌이체를 했다.

     

    그후 박정희 기념관에서도 이와같이 기념우표를 발행하겠다고 해서 또 소액이긴 하지만 계좌이체를 했더니 그곳에서는 10월경 집을 기념우표가 배달되었다. 11월 20일부터 그학생이 발행한 우표가 일반판매에 들어간다고 하는 기사가 매스콤에 소개되더니 오늘 집으로 그 우표가 배달되었다. 백주년 행사가 부실했던 것 같아 아쉼을 느끼면서도 지금이라도 배달된 우표를 보며 박대통령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그리움을 느낀다.


                                           2017년 11월 23일 


                                      박정희 기념관에서 발행한 기념우표


                                    전국대학생 포럼회가 발행한 기념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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