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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한해를 돌아보며, 그리고 내년의 소망낙서장 2025. 12. 30. 09:45
벌써 한 해의 끝자락입니다. 매일 읽는 신문 속 기사들은 세상의 단면을 보여주지만, 그중에서도 제 마음을 울리고 머물게 한 문장들을 모아보았습니다. 올 한 해 저는 사랑, 배려, 격려, 감사, 도전이라는 화두를 삶의 중심에 두고 달려왔습니다. 그 발자취를 돌아보고 내년의 소망을 그려봅니다.
1. 성찰: 혼자 이룬 것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올해 저를 가장 깊게 울린 말은 노배우 신구 선생의 고백이었습니다. “나는 남 덕분으로 여태껏 살아온 것”이라는 그의 말은 겸손을 넘어 이 세상이 '더불어 사는 곳'임을 깨닫게 합니다. 배우 현빈의 재치 있는 답변도 미소를 자아내지만, 결국 우리 삶을 지탱하는 것은 셰플러의 고백처럼 신앙과 가족 같은 근원적인 가치들입니다.
돌이켜보면 저 역시 올 한 해 많은 이들의 배려와 격려 속에서 존재할 수 있었습니다. 이재용 회장의 말처럼 행복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좋은 사람들과 맛있는 것을 먹으며 나누는 시간"에 있음을 다시금 확인합니다. 개인의 영달이나 변명이 앞선 이들의 말보다는, 타인에 대한 감사와 겸손을 아는 이들의 삶의 태도가 제가 지향해야 할 진정한 길임을 반성해 봅니다.
2. 국가관: 자유와 정의는 거저 주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제 마음 한구석에는 늘 애국과 안보에 대한 단단한 국가관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조셉 레인스 주니어 대표의 말처럼 “자유는 공짜가 아닙니다.” 우리가 누리는 평화와 풍요 뒤에는 이순신 장군의 사즉생 정신과 수많은 이들의 희생이 있었음을 잊지 않으려 합니다.
또한 조희대 대법원장이 언급한 세종대왕의 정신처럼, 법과 정의가 권력이 아닌 백성의 권리를 보장하는 토대가 되어야 한다는 믿음을 지키고 싶습니다. 정의가 흔들린다는 경고음이 들리는 시대일수록, 중심을 잡고 국가와 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는 시민으로 살아가겠다는 의지를 다집니다.
3. 내년의 계획: 사치가 아닌 꿈, 멈추지 않는 도전
내년에도 저는 '꿈꾸는 것은 사치가 아니다'라는 박천휴 작가의 말을 가슴에 품고 나아갈 것입니다. 꿈은 우리를 긍정으로 이끄는 엔진이며, 나이를 불문하고 삶을 생동하게 만드는 미덕입니다.
배려와 감사: '남의 덕분'으로 산다는 마음가짐으로 주변에 더 따뜻한 격려를 전하겠습니다.
가족의 화목: 가족의 공동체 의식이 강화되도록 하며 가화만사성의 명언을 잊자읺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중심이 바로 선 삶: 세상의 소음 속에서도 정의와 자유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며 저만의 중심을 지키도록 도전하는 마음으로 살고싶습니다.
글을 마무리하며
세상은 결국 사람과 사람이 이어지는 그물망과 같습니다. 올 한 해 부족했던 점은 겸허히 수용하고, 좋았던 인연과 기억은 감사함으로 간직하겠습니다. 내년에는 더 많이 사랑하고, 더 깊이 배려하며, 내게 주어진 '12척의 배'로 당당히 세상이라는 바다를 헤쳐 나가겠습니다.
2025년 12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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