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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D 모임을 마치고 잠실운동장에서 청계천까지 산책낙서장 2018. 11. 5. 08:15
오늘 교회에서 TED 모임이 있다. TED란 Technology (기술), Entertainment(연예) , Design(디이자인)의 약자로 1984년 이 분야의 사람들이 모여서 발표하는 컨퍼렌스로 시작한이래 수많은 인사들이 출연했다. 이모임에서는 한 주제에 대해 10분내지 20분간의 짧은 시간에 프리젠테이숀을 통해 임팩트있게 전달한다.
한국에서는 CBS에서에서는 세바시(세상을 바꾼15분) 라는 이름으로 방영하고 있는데 이런 것이 TED 의 모임이라 할 수 있다. 내가본 TED 발표중 인상에 남는것은 CBS의 세상을 바꾸는 세바시에서 본 도전을 주제로한 이동진의 당신은 도전하고 있습니까? 였다. 내가 평상시 도전을 관심이 있어서인지는 몰라도 나에게는 큰감동을 주었다. 이곳을 클릭하면 그내용을 보실 수 있다.
우리교회 TED 모임의 이달의 주제 발표는 공기오염의 건강영향 이었다. 강사는 순천향대 환경보건학 손부순박사였다. 나는 서울하수도 과학관에서 전시해설을 하고 있기에 환경오염에 관심을 갖고 주의 깊에 들었다. 공기환경오염은 공기의 정상성분을 벗어난 상태를 말하고 공해는 공해란 보편적 일반주민의 건강상의 이 영향을 주는 상태를 말한다고 했다. 공기오염이 건강에 미치는 것은 호홉기영향, 심혈관계 영향 채매와 뇌졸증 유발, 안구질환 피부질환을 들을 수 있다며 이들에 대해 설명을 해주었다. 공기오염관리방안으로는 발생원을 줄여야한다며 자종차 운행감소를 예를 들어 설명했고 집안에서는 실내의 공기를 항시 환기시켜야한다고 강조했다. 발표후 질문시간에 마스크를하고 다니는것이 좋으냐는 질문에 마스크는 대부분 화학적 소재의 마스크가 많고 마스크가 피부에밀착되고있어 균이 피부로 들어가는 역활을 할수있다며 권장할것이못된다고 했고 꼭할것이라면 세탁하여 청결하게 하여야한다고 했다.
테드모임을 마친후 오후 3시에 운동겸 잠실운동장에서부터 한강을 따라 청계천까지 걸었다. 잠실운동장옆 하강변 탄천에는 준설공사가 한참 진행되고 있었다. 이것 또한 한강의 수질개선공사처럼 보였다. 그곳을 지나 잠실대교 위를 걸으면서는 그 아래 수중보에 가득넘쳐 흐르는 맑은 한강물을 보면서 수중보가 수질에 악영향을 준다고 수중보를 개방 심지어는 철거해야한다는 서 주장들에 대해 적정한 의문이 들기도 했다. 내생각으로는 수중보로 인해 한강 수위가 올라가 아름다운 한강 아름다운 서울을 만드는데 일조하고 있다고 생각하여 수중보개방은 적절한 조치가 아니다. 이생각 저생각하며 걷다보니 산책로에는 가로등이 비치고 있었다. 스마트앱에 있는 산길샘 에서 걸을 걸이가 17키로를 걸었다고 표시하고 있었다.
2018년 11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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