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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 물 재생쎈터를 찾아가보고낙서장 2019. 4. 4. 00:49
서울 하수도 과학관에서 전시해설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그곳에서 찾아오는 방문객에게 하수 처리의 역사, 처리 내용 미래에 어떻게 할것인가를 위해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해설을 해준다.
우리나라 하수처리장은 1976년 제일 처음으로 중랑하수처리장이 준공되어 운영되었다. 하수처리장이란 람 말이 일반인들에게 협오시설이라 인식되어 이를 개선하기위해 공모하여 하수처리장을 물재생센터로 이름을 변경했다. 그래서 전국에 있었던 하수처리장의 이름이 물재생센터로 변경되어 운영되고 있다.
서울에는 중랑물재생센터를 비롯하여 서남, 탄천, 난지등 4개의 물재생센터가 있다. 설치순서로 본다면 중랑물재생센터가 제일 먼저며 처리용량은 서남 물재생센터가 제일 크다. 오늘 서남물재생센터를 방문했다. 어느 곳에서 담당하는지 몰라 경영관리실로 찾아가 중랑물재생센터에서 자원봉사하고 있는데 이곳에 관심이 있어 왔다고 했더니 친절하게 홍보실로 안내하여 전시된 내용들을 잘봤다.
물을 많이 사용하면 상하수도의 건설비와 처리비가 늘어 우리의 부담으로 돌아오게된다. 세제는 규정량만 사용하고 가정이나 식당에서는 조리하고남은식용유등은 분리배출하고 하수도에 버리지말라고 했다. 움식물 쓰러기는 분리수거하고 폐기물은 하수구에 버리지말기를 권했다. 알면서 잘 안지켜지는 내용들이지만 꼭지키기를 권유하고 싶다.
잘설명도 해주고 현장 야외 견학코스를 동행하며 설명을 잘해주셨던 분께 고맙다고 인사를 하고 오긴했지만 다시 한번 고맙다는 말씀을 이곳에 남긴다.
2019년 4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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