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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억 1회부터 10회 마라톤 대회 참가
    낙서장 2019. 4. 2. 02:50

     

                     추억:  마라톤

    회사를 퇴직하고 할 일없는 백수는 건강을 핑계삼아 조깅을 시작했고 한번 도전에 의미를 담아 마라톤을 하려고 했다. 2001년 1월 1일부터 거의 하루도 빼지않고 조깅을 하여  1Km를 시작으로 거리를 늘려가며 3월 10Km 5월 21Km 8월 42Km 11월 63Km를 달렸다.

     

     

    2001년 한해에  1Km 를 시작으로  63Km 울트라 마라톤까지 마쳤다. 2001년 10월 21일 춘천 조선일보 마라톤에서 이왕이면 지금은 없어졌지만  내가 다녔던 "국립체신고"를 알려야겠다는 생각으로 집으로 배달된 마라톤 참가번호표에 국립체신고라고 새겨 넣고 가슴에 달고 달렸다. 그후 마라톤 대회때 1회에서부터 10회까지모두 참가하싶어  인터넷에서 찾아 다니며 참가했다.  6회와 9회는  우리나라  해남땅끝에서 강원도 통일전말대까지 도보로 국토종주의 의미를 담는 대회이기도 해서 나에게는 남다른 의미가 있기도하다. 

     

    이제 나에게는 마라톤을  뛸 수 있는 세월도 다 지나고 이제는 언제 갈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자 지금 이순간을 충실하게 살고,  있을 때 잘하자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래서 만나는 사람마다 잘하고 싶고 작은 봉사이긴 하지만 다니는것도 그런의미가 있기도하다. 

     

    개똥철학이긴 하지만 인생의 성공은 자신의 경제적 부를 드는 사람도 있긴 하지만 내가 있었으므로 해서 이세상이 조금이라도 낫은 쪽으로 기여된다면 그것이 성공이라는 의미를 부여하며  살고 싶다. 

     

     

                                2019년 4월 2일 새벽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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