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서울 국제 마라톤대회

집에서 텔레비죤을 켰더니 동아일보 주최 서울 국제마라톤행사가 진행되고 있었다. 그것을 보는 순간 예전 동아일보 서울국제마라톤대회에 참가하고 보스톤마라톤에 참가했던 것이 회상되어 반가웠다. 

 비록 참가는 못했지만 마라톤너가 달리는 주로에 나가서 그들을 응원하며 모습을 촬영하고 싶어 서둘러 사진기를 가지고 청계천 두물다리 앞으로 갔다.

그곳에서 잠시 촬영하고 다시 잠실운동장으로 가서 그곳의 모습을 촬영했다.  저마다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좋은 기록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보기 가 좋았다. 몇일전까지만 해도 미세먼지로 연습하는동안 고생좀 했다것 같다.

그러나 오늘은  날씨가 좋아 마라톤 행사에는 다행이라 생각했다.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탈원전 정책을 최소하면 국민들의 먼지걱정은 많이 덜수있는데 정부는 이를 외면하고 있어 많이 아쉽다.

이번 대회 우승은 케냐의 토마스 키플라갓 로노가  2시간 06분 00초에 완주했다. 또한  2위(엘리사 킵치르치르 로티키)와 3위(마이크 킵툼 보이트)가 모두 케냐 선수였다.  1등 2등 3등을 싹쓸었다. 

한국 선수의 1위는  한국전력의  심종섭선수가 2시간 12분 57초를 기록했다.  그래서 그곳 잠실종합운동장 대형티브화면에서는심종섭선수의  인터뷰가 진행되고 있었다.  그것을 보니 내마음도 즐거웠다

 

오늘 이대회의  여자부에서는 데시 지사 모코닌(바레인)이 2시간 23분 44초로 우승했다. 국내 선수부문에서는 안슬기(SH공사)가 2시간 27분 28초로 1위(전체 6위)를 차지했다.

                           2019년 3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