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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장박동기 시술후기
    낙서장 2019. 4. 25. 12:49


    심장박동기 부착후기

     

    이유는 모르겠지만 몇 년전 마라톤연습을 한다고 뛰어다다 갑자기 심장박동수가 너무빨라  이상하다 생각하여  을지로 에 있는 B 병원에  갔더니 24시간 심박수를 체크해야한다며  홀터를 몸에 달았다. 하루후에 갔더니 하루중 5% 의 맥박수가 너무 빨른 진맥현상이 있다고 했다.  그후 아산병원으로 옮겨 진맥을 진료하는중에 서맥현상이 나타나 일단 맥박수를 내리는 약을 멈추고 혈액을 묽게하는 와르파린을  복용하고 있었다.

     

    그런데 몇주전 길가다 갑자기 잠시 정신을 잃어 길에 주저앉았다. 길가던 사람이 괜찮냐고 하지만 아무렇지도 않은듯 손으로 옷을 털며 일어났다. 병원에 갔더니 24시간 심전도쳌크(홀터)하자고 하여 지나주 체크해봤더니 서맥현상이 심하다며 심장박동기를 권해서 4월 22일 시술하고 달기로 했다. 병원에서 심박기에 대해 담당의사로부터 사전설명을 들었다.

     

    시술하기전 12시간 금식하고 혈액검사와 엑스레이 사진을 촬영하게 되어 있었다. 22일 아침 9시반경에 병원에 도착했다.  혈액검사와 엑스레이 사진을 촬영했다. 그리고 당일  입원실을 예약하고 9시반부터  담당주치의가 수술실로  옮겼다.  시술실에는 2명이 대기하고 있었다.  수면마취로 시술이 진행되었다. 수슬도중 정신을 말짱했으며 가슴이 눌리는듯한 암박감만 느껴졌다. 11시부터 시작한 시술이 약 2시간정도가 지나간 것 같았다. 병원입원실 이 없어 4시간정도 대기하고 있다가 오후 5시경에 1인용 방이 비워저 그곳으로 입원했다.  잠시후 이동용 엑스레이 촬영기가 들어와 심박기가 제대로 부착되었는지확인한다며 촬영하고 갔다. 밤중에는 심전도 첵크와  항생제 약투여가 두 번정도 있었다.

     

    다음날 4월 23일 아침 다시 엑스레이실로 가서 촬영했다. 아침 출근시간이 되자 심박계가 제대로 동작하는지 해당의사가 점검을 한후 정상적으로 잘 작동한다고 했고  보호자와 함께 심박계사용시 주의사항등을 설명해주었다. 아침에 담당주치의사가 다녀가면서 내일은 퇴원해도 된다고 했다.

     

    4월 24일 퇴원하는 날이다. 아침 간호사로부터 퇴원후 집에가서요양하면서 수술한 부분을  소독하고 관리하는 교육을 간단히 받았다. 10시경 입원하고 있는동안의 병원 청구서를 받았다. 병원비는 약 150만원정도 되었다. 모든  퇴원수속을 끝내고 퇴원했다.

                     

                                    2019년 4월 25일


    참고로 심장을 설명하면 심장은 근육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하루에 10만번 이상 뛰고 있는 놀라운 기관입니다. 정상적인 심장은 펌프기능과 전기적 기능등 2가지 기능으로 분류 할 수 있습니다.

    심장은 전기적 신호발생하여 심장박동을 할 수 있게 하며, 이러한 전기적 신호는 심장의 전기적 경로거쳐 심장근육을 수축시키며 우리몸 전체로 혈액을 보내 줍니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신호는 동방결절 이라고 불리는 심장의 은 영역에서 발생됩니다. 이 영역은 심방 우측 상부에 있습니다.

    동방결절이 심장 위쪽의 심방에 신호보내면 심방은 동시에 축하게 됩니다. 심방의 수이 완료되면 심실은 혈액으채워집니다.


    이때 전기적 신호는 방실결절쳐 심실로 되며,전적인 선가 심실에 이르게 되면 심축하게 됩니다. 우리가 느끼는 박동이 바로 이것입니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은 심방과 심의 조화에 의해 이루어 집니다. 심장박동이 정상보다 느린경우를 서맥이라 하며  이는 동방결절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거나 방차단이라 불리는 상태에 의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방실차단은 심방과 심실간의 전기적 신호의 경로에 문제가 있을 발생합니다.방실결절서 보진 고유의 심장박동 신호가 지연되거나 심실에 전달되지 못한 경우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서맥이 발생하는 경우  심장은 몸이 필요로 하는 혈액을 충분히 공급하지 못하게 되는데, 이러한 문제가진 사람은 쉽게 피로해지거나 혹은 실신까지 경험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따라서 서맥인 환자는 심장박동기를 부착해야합니다. 

        

    심장박동기(pacemaker) 는  여권사진 크기의 작은 컴퓨터 입니다. 배터리로 작동되며 티타늄케스로 안전하게 밀봉되어 있습니다.박동기는 항상   심장기능을 모터하고 있으며, 심장리듬이 느려지는 것을 감지하면 심장으로 전기신호를 보냄니다. 박동기는 또한 감지한 심장리듬을 저장하는 등의 유용한 정보를 저장할 수도 있습니다. 프로그래머라고 하는 소형 컴퓨터를 이용하여 이 정보를 검토하게 되고  심장보다 명확한 판단을 하게 됩. 또한 프로그램된 치료가 적합한지 아닌지도 판단할 수 있습니다. 필요한 경우 프로그머를 용하여 설정치를 조정할 수도 있습니다. 서맥환자를 위한 시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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