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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한마음걷기 대회낙서장 2019. 5. 12. 00:04
청계천 한마음걷기
5월은 문화의 달인 것 같다. 각가지 행사가 많다. 내가 사는 청계천 벽산아파트에도 예외없이 문화의 달을 상징하듯 한마음 청계천 걷기 생사가 있었다. 서로 한아파트에 살아도 얼굴만 낯익지 누가 누군지 모른다. 어런 분위기를 개선하려는 듯 청계천 한마음걷기 행사를 열렸다. 이번이 4회라 했다. 참석하는 사람모두 명찰을 달고 있으니 새롭게 만나는 기분이다. 정답게 인사하고 정담을 나눈는 모습이 아름답다.
행사하면 언제나 내빈 소개와 인사가 있고 축사가 있다. 구청장님은 여러행사를 참여하려니 바쁘다. 행사 시작 전 미리 인사로 때우고 또 다른 행사장에 가시는 듯했다. 그래도 관심을 갖고 와주시니 고맙다. 국회의원 시위원님 역시 모두가 바쁜 모습이다. 그래도 인내심을 발휘하여 끝까지 남아 있다가 행사 기념 사진 촬영까지 참석했다.
오늘 걷기 코스는 벽산 아파트에서 출발하여 살곶이 다리까지 다녀온닫고 했다. 그러면서도 안전이 제일이라며 걷다가 힘들면 그냥오시라고 했고 12시에는 점심을 한다고 했다.
처음 아파트 문앞을 걸어 출발할 때는 일열로 질서있게 걸었다. 그러나 청계천 산책로를 따라 살곶이 다리로 조금 걸으니 운동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걷는 부류, 오래간만에 만났으니 정담을 나누는 사람들로 나누어지는 져 대열은 엉클러졌다. 살곶이 다리까지 가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그곳을 갔다가 돌아오니 12시가 조금 지났고 내가 제일 끌찌인 듯 했다. 끝까지 다녀온 사람은 한두사람에 불과했다. 그래도 아직까지 피곤하지 않게 끝까지 걸을수 있으니 감사하다. 또한 공교롭게 오늘이 집에서 항상 차려주는 내 생일날이라 생각하니 오늘 행사가 나를 위해 열렸다는 내 멋대로 생각을 하니 내 마음도 즐겁다. 하여간 행사가 그런대로 잘끝났고 즐거운 행사였다 행사를 계획하고 추진해준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2019년 5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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