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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른사람을 도우며 산다는 것
    낙서장 2019. 7. 2. 02:53

    고대의 예언자이자 조로아터교를 창시한 조로아(Zoroaste에타인위해 일하는 것은 책임이나 의무가 아니라 누려야하는 권리다. 왜냐하면 것은 당신에게 더 큰 즐거움과 건강을 가져다주기 때문이다"라고말했다.

    미국의 한 무신론자는 모종교가 신화에 불과하며 그저 바보들이 떠들어대는 이야기일 뿐이라고 일갈했다. 그러나 그 역시 예수가 말한 타인을 도와야 한다’ 는 것에는 동의하며 이렇게 말했다. 긴 인생 여정에서 즐거움누리고 싶다면 자신만이 아닌 타인을 위해 살아야 한다. 진정한 즐거움이타인을 돕는 데서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시애틀에 사는 풀러 씨는 전신이 마비되는 병에 걸려 수년간 침대에 누운 채 생활하고 있다. 그럼에도 그는 수많은 사람에게 가장 이타적인 사람으로 평가받는다. 신의 몸조차 마음대로 웅직이지 못하는 사람이 어떻게 다른사람을 도울수 있을까? 바로 그가 누워 있는 중에도 줄곧 타인을 위한 서비스’ 를 연구하고 개발했기 때문이다. 그는 전국 각지에 있는 마비 장애인의 이메일 주소를 모아서 그들에게 응원의 내이 담긴 메일을 발송했다. 그리고 이을 연합해서 ‘마비 장애인 단체를 만들어 원들이 서로 편지를주고 받으며 응원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했다. 그는 지금도 매일 침대에 누워 하루에 1,400 통의 이메일을 발송해서 수많은 마비장애인을 기쁘게 하고 있다.  풀러 씨는 다른 장애인들과 달리 의기소침하거나 절망에 빠져 있지 않다. 그는 진정한 즐거움, 즉 타인을 돕는 데서 얻을 수 있는 즐거움에 대잘 알고 있었다.

    조지 버나드 쇼(George Bernard Shaw)는 ‘자신을 중심으로 는 사람은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다른 사람이 자신을 즐겁게 만들지 는다고 원망한다"고 말했다. 그의 말처럼 자신만 생각하는 사람은 결코 행복해질 수 없다. 다른 사람을 즐겁게 만들고 그들이 웃음 짓도록 해야만 신 역시 진정한 즐거움과 행복을 느껄 수 있다.    

    리나 부인은 심장병 진단을 받은 후 1년여 동안 하루의 대부분을 침대 위에 누서 보냈다. 그동안 침대에서 나올 때라고는 가정부의 부축을 받아 침실부터 정원까지 걸어서 잠시 햇볕을 쮤 때 뿐이었다. 그녀는 자신이 평생 이렇게 살다가 죽을 거라고 생각했다. 만약 잔악한 일본인들이 진주만을 공격하지 않았더라면 말이다.

    진주만공습이 있던날 포탄 하나가 그녀의 정원에 떨어졌다. 마치 지진이 어 난 것처럼 온 집안흔들리는 바람에 침대에 누워 있던 리나 부인은 그만 아래굴러 떨어지고 말았다. 무슨 일인지 채 파악하기도 전에 공습경보가 울리기 시했다.

     

    휴일을 즐기고 있던 군인들은 급히 기지로 달려갔고 군인 가족들은 일단 근처 학교로 모였다. 이 기족들은 방이 여러 개 있는 집들에 분산해서 머물기로 했다. 이때 이전부터 리나부인을 잘 알던 군인이 그녀의 침대 머리맡에 전화가 있는 것을 알고 전화로 어떤 가족이 어느 집으로 갔는지 계속 알려줄 테니 빠짐없이 기록해달라고 부탁했다.

     

    리나 부인은 끊임없이 울리는 전화를 받으며 군인들의 가족이 어느 지역으로 갔는지, 어떻게 이동했는지, 어느 집이 비어 있는지 등을 상세하게 기록했다. 그리고 기족을 걱정하는 군인이 전화하면 가족이 머무르는 곳을 알려주기도 했다. 자신의 남편이 안전하다는 것을 알고 난후에는 더욱 최선을 다해서 다른 부인들의 안부를 살피고 그녀들을 위로했다. 처음 일을 시작했을 때 그녀는 평소처럼 누워서 전화를 받고 필요한 내용을 기록했다. 그런데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앉아서 전화를 받기 시작했으며, 점점 더 바빠지면서 어느새 책상에 앉아서 자료를 정리하고 필요한 물건을 챙기기 시작했다. 얼마 후 그녀는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생활했으며 밤에 자는 것 외에 다른 시간은 모두 침대에서 내려와 일했다. 전쟁은 끔찍한 일이지만 만약 일본이 진주만을 공격하지 않았다면 리나 부인은 평생을 침대에서 보냈을 것이다.

     

    이 일을 계기로 그녀는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에게 주의를 기울이고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으며 자신도 모르는 힘을 확인했다. 다른 사람을 위해 사는 것은 그녀가 살아가는 중요한 이유가 되었다.

     

    심리상담사를 찾아가 도움을 구하는 사람들 중 3분의 1이 생리적, 환경적으로 병의 원인을 찾을 없으며 그저 삶의 공허함 때문에 지친 것이라고 한다. 별다른 문제 없이 살던 사람들이 무료함을 느끼고 아무것도 자신을 만족시키지 못한다고 생각하고 자기 연민이 생겨 심리 상담사를 찾아가는 것이다. 한 심리학자는 이들이 리나 부인처럼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보인다면 스스로 자신의 병을 고칠 수 있다고 말했다. 

    ‘그게 뭐 대단한 일이라는 거지? 크리스마스이브에 추위에 떠는 고아를 만난다면 당연히 그 아이에게 관심을 보이고 기쁜 마음으로 진심에서 우러나오는도움을 줄거야.’ 나도 리나 부인처럼 진주만 사건 같은 큰일을 당했다면 분명히 발 벗고 나섰을텐데.’


     

    ‘나는 다른 사람과 달라. 평범하기 그지없는 삶을 살고 있다고, 즐거운 일도 없어. 남을 돕기는커녕 내가 도움을 받아야 할 상황이야. 이런 내가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을까? 그것이 나에게 도움까 될까?

     

    이처럼 생각히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아무리 단조로운 생활을 하는 사람도 날마다 다른 사람들을 만나며 살아간다. 그들을 어떻게 대하고 있는가? 혹시 보고도 못 본 척 지나치지 않는가? 그들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싶어 하는가? 예를 들어 매일 당신의 집을 방문히는 집배원에 대해 생각해보자. 그는 하루에도 몇 킬로미터를 이동하며 우편물을 배달한다. 그가 어디에 사는지, 가족들은 어떻게 되는지, 혹시 지금 피곤하거나 목이 마르지는 않은지 관심을 보인 적 있는가?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학생, 신문배달원, 구두 고치는 사람들------, 그들과 교류하거나 친절을 베푼 적이 있는가? 이 사회를 바꾸는 개혁가가 되라는 것이 아니다. 당신이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관심을 보이고 그들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살펴보자.

     

    벤저민 프랭클린은 “타인을 위해 일하는 것은 곧 자신을 위해 일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타인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그들을 돕는 일은 당신에게 큰 즐거움과 만족 명예를 가져다줄 것이다. 다른 사람을 생각하고 그들을 돕는 것은 스스로 고뇌에서 벗어나는 방법일뿐만 아니라 더 많은 친구를 사귀고 더 큰 즐거움을 얻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하버드 인생특강'에서 보고 베낀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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