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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스토리를 가지고 사는 사람낙서장 2019. 11. 23. 08:36
나만의 스토리를 가지고 사는 사람
세상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다. 금년도 통계청발표에 의하면 의하면 세계 인구는 77억 1457만명이며 이중 한국에는 5181만명이 살고 있다고 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기에 생각하는 방식이나 문화의 차이가 있어 어떻게 사는 것이 정말 잘살고 있는지 어떻게 살고 있는 것이 성공한 삶인지 저마다 다르기에 무어라 규정할 수 없다.
한달 전에 당한 자동차 사고로 몸을 꼼짝도 못하고 집안에서 생활하다보니 혼자 앉아 어떻게 사는 것이 좋은 것인가 종종 생각해 보기도 한다.
지금까지의 경험이나 내가 존경한는 사람들의 강연이나 전기를 읽어보면 그들은 다른 사람을 의식하지 않고 자신을 극복하는 삶을 생활하며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들어 실천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느꼈다.
나만의 스토리란 다른 사람들과 같이 하지 않는다. 대부분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을 하고 다른 사람들과 경쟁의식을 가지고 그곳에서 이겨야 성공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십여년전 내가 다니는 교회에서 캄보디아 식수 자원봉사에 한 고삼 학생이 함께 참여한일이 있었다. 행사가 8월 초에 있었으니 수능시험을 앞두고 3개월전이다. 성소라란 학생이었다. 그때면 감히 고삼학생이 수능을 무시하고 자원봉사 참가에 꿈이나 꾸겠는가 . 그후 3년뒤 매스콤에 그의 얼굴이 크로스업이 되면서 하바드대 학생이되어 그학교 교향악단을 인솔하고 왔다고 했다. 인솔경비는 국내 하바드 동문을 찾아가 협조받았다고 한다. 그는 지금은 워싱톤 한 대학교의 조교수가 되어 활동하고 있다. 함께한 봉사활동이 인연이 되어 보스톤 마라톤 참가했을 때 그학교 견학 안내을 해주었다.
몇 달전 인터넷에서 명사특강이란 시간에 이준석 국회의원의 강의를 들었다. 그가 하바드 대학에 들어간 비결은 남들처럼 스팩이나 봉사를 잘해서가 아니라 자기만의 스토리를 수필에 적은 것이 주효했다고 했다. 2002년 당시 서울 과학고등학교 부회장으로 있을 때 부산 아시안 께임이 있었는데 그곳에 삼성전자가 공보용으로 쓰던 컴퓨터를 보내달라고 하여 10대를 확보한 경험을 썼다고 했다.
엊그제 인터넷으로 ‘도전가 이동진’의 강의를 들었다. 그의 소원은 파이롯이 되는것이라 했다. 서울 어느 대학 건축과를 다니다 그것이 자기 삶의 도음을 주지않느다고 휴학을 하고 인생의 여러 가지 도전을 했으며 비행기 파이롯이 되려고 남이 걷지않는 길을 걷고 드디어 파이롯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아주 감명있게 들었다. 그는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내 자신을 되돌아본다. 너는 너만의 스토리를갖고 있는가? 노력은 했지만 그래서 친구들이 기인이라 하기도 하지만 내자신은 아직도 멀었고 지금도 나만의 스토리를 갖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또한 그렇고 싶다.
최근 어설프게 쓴 자서전 ‘감사와 배려 그리고 도전’ 이것을 읽으며 나만의 스토리가 담겨있나 생각해본다. 앞으로 살면서 생활이 아주 많이 불편하겠지만 남들이 불평하는 것처럼 불평하지않고 자신을 항상 되돌아보면서 겸손하고 감사하며 사는 나만의 스토리를 만들며 살고 싶다.
2019년 1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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