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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병원 정기 진료에 가면서
    낙서장 2019. 11. 22. 07:48

    어제 부정맥으로 심장박동계를 달고 있는 생활을 하다보니 정기적으로 검사하러 가는 날이다. 혼자서 서서 걸을 수 없어 휠체어를 타고 생활하기에 병원까지 가는것도 난감하다. 할 수 없어 엠불란스 차를 미리 예약했다. 그런데 아침에 확인을 안했더니 그곳에서 깜빡한 것이다. 차가 오지않아 전화했더니 급히 서둘러 보내겠다고 했다.




    차가 늦어 나는 미리 나가 있었고 차를 타자마자 경고등을 켜고 싸이런을 올리며 달려갔다. 그시간에는 한시간 소요되는 것을 30분만에 갔다.


    병원에가서도 평상시면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여 층간을 다녔는데 오늘은 승강기를 이용했다.그것도 집사람이 따라와 수발을 들었기에 가능했다. 사고를 당해봐야 다는 사람들의 호의가 감사하게 생각되고 가족간에 사랑과 헌신이 절실하게 느껴왔다. 다른 환경을 만나봐야 다른 생각이 떠오른다.


    처방전은 그동안 복용하던 와파린을 그만두고 멀텍정과 엘리퀴스정 으로 대체처방을 해주었다. 엠브란스를 이용하여 집으로 왔으므로  약국을 들릴수없어 약국은 다음날로 가기로 했다.


                            2019년 1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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