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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단법석
오늘은 하는 것 없이 바빴다. 병원에 들려 왔고 집에와서는 비디오 자서전 촬영한다고 바빴던 하루였다.
12월 9일 고관절 교통사고 당한지 두달만에 다시 정형외과 진료를 받으러 가는날이다. 진료 습관대로 사설 엠불란스차를 오후 한시 10분까지 와달라고 했다. 20분이 못되어 도착했다. 1시 반경에 한양대병원에 도착하여 진료전 엑스레이 사진을 촬영하고 김이석교수에게 갔다. 촬영된 사진을 보더니 정상적으로 아물고 있다며 이달부터는 워커는 타되 걷지는 말고 서는 연습만 하라고 했다.
집에서 있을 때 수술한 부분에 가끔씩 통증이 온다고했더니 너무 걱정말고 서는 운동이나 열심히 하고 한달 후에 다시 와보라고 했다. 지금까지는 보험으로 처리하기로 삼성화재보험와 약정했기에 의료비 부담은 덜었지만 앞으로는 내가 부담하여야 하기에 완쾌만 바랄 뿐이다.
그병원에서 진료받는 사이 한국복지 정보통신협회에서 나의 비디오 자서전을 무료로 촬영해준다며 작가와 영상촬영기사가 함께 왔다. 병원내에서 . 촬영장소를 찾아봐도 마땅치 않아 나의 집으로 가자고 해서 집으로 왔다.
집에 도착하여 간이 촬영장소를 만들었다. 우선 내 컴퓨터앞에 있는 2대의 메인화면에 야외에서 외발자전거 타는 내 모습을 반복 display 하게 만들어놓고 시나리오에 따라 인터뷰가 시작되었다 시나라오는 작가가 포함할 대용을 제시해 주어 나의 자서전 " 감사와 배려 그리고 도전" 이란 책을 근거로 내가 만들어준 초안을 근거로 만들었다.
영상자서전의 타이틀은 "감사와 배려 그리고 도전" 이었고 기획의도는 ‘내삶은 감사의 연속이다. 그래서 난 또 도전하고 봉사한다 는 것을 보여주고 자랑스러운 아버지 또는 남편으로 기억하기위한 것이라 했다. 인터뷰 순서는 고향마을 모습과 과 어린시절 어렸을 때의 꿈, 학창시절 직장 생활등에 대한 내용들이었고, 퇴직후 자원봉사, 마라톤, 등 봉사와 도전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루었다.
한 반시간 동안 어설픈 배우가 되어 촬영을 마쳤다. 과연 비디오 자서전이 어떻게 나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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