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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짓들을 보니 ~~낙서장 2020. 1. 10. 08:14
문정권수사하는 '윤석렬 사단' 대학살 인사조치를 보고
1·8 검찰 인사는 법과 절차를 짓밟고 윤석열 검찰총장의 참모진을 공중분해시킨 인사 조치였다. 울산시장 선거 공작과 유재수 감찰 무마라는 문재인 청와대의 범죄 혐의 수사를 막기 위한 것이라고 매스콤에서 도배했다.
이 인사는 추미애 법무장관이 주도했고 청와대 이광철 민정비서관과 최강욱 공직기강비서관이 실무를 맡았다. 청와대가 울산시장 선거 공작을 벌일 때 민주당 대표가 추 장관이었다. 이 비서관은 송병기 울산시 부시장의 구속영장에 공범으로 적시됐고, 최 비서관은 변호사 시절 조국 전 법무장관 아들에게 허위 인턴 증명서를 발급해준 일로 검찰 소환 대상이다. 검찰 수사 대상에 오른 세 사람이 그 수사 라인을 흩트리는 인사로 수사를 방해한 것이다. 이 정권이 국정 과제 1호로 청산 대상을 삼은 전 정권 적폐에도 이런 무도한 권력 남용은 없었다.
검찰 수사 대상에 오른 송철호 백원우 조국 김경수 윤건영 한병도 등은 모두 대통령의 핵심 측근이다. 이들이 모두 개입됐다면 상식적으로 대통령 자신도 그 혐의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대통령이 자신을 겨냥한 검찰 수사를 무산시키기 위해 1·8 검찰 인사를 단행한 것이다.
설마 그렇게까지 인사를 하겠냐했던 일반 민초의 뜻과는 거리가 멀다. 그러기에 못할 것이라고 여겨지는 일들을 이 정권은 눈 하나 깜짝 않고 해치운다.
불과 반년 전 윤석열 검찰총장을 "우리 총장님"이라고 부르며 임명장을 주면서 "살아있는 권력의 눈치도 보지 말라"고 했던 대통령 말과 이를 실천으로 옮긴 윤석렬 의 참모진을 시행한 검찰인사 불과 6개월만에 다시 인사 발령한 내용은 어떻게 설명할까? 요사이 하는짓들을 보니 나라의 장래가 보이는듯하여 걱정이 된다.
2020년 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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